서울 시민 400명 매일 백신 접종 자원봉사…누적 7,300여 명 나서

입력 2021.06.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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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시내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11일) 매일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서울시내 예방접종센터 27곳에서 의료진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부터 5월 말까지 모두 7,304명의 자원봉사자가 백신 접종을 도왔습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단체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20대 청년 등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 내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5월 초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를 모집·교육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접종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와 동선 안내, 이동 지원, 예진표 작성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합니다.

예방접종센터에 비치된 포토카드를 활용해 백신 자원봉사자를 상징하는 'V' 표시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희망백신' '#자원봉사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됩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긍정적 경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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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민 400명 매일 백신 접종 자원봉사…누적 7,300여 명 나서
    • 입력 2021-06-11 11:24:09
    사회
매일 수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시내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11일) 매일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서울시내 예방접종센터 27곳에서 의료진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부터 5월 말까지 모두 7,304명의 자원봉사자가 백신 접종을 도왔습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단체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20대 청년 등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 내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5월 초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를 모집·교육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접종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와 동선 안내, 이동 지원, 예진표 작성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합니다.

예방접종센터에 비치된 포토카드를 활용해 백신 자원봉사자를 상징하는 'V' 표시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희망백신' '#자원봉사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됩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긍정적 경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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