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일간 1일 평균 환자수 553명…수도권 전주 대비 7명 증가

입력 2021.06.11 (11:28) 수정 2021.06.11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주일(6월 5일~6월 11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3천871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53명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환자는 370.7명으로 직전 주(363.7명, 5월 29일~6월 4일)에 비해 7.0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18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4천20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3천355건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어제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토대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이동량은 수도권 1천794만 건, 비수도권 1천462만 건이었습니다.

지난 9월 전국 이동량 3천256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2020년 11월 17일) 대비 2.5%(84만 건)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지난 1일) 대비 1.3%(42만 건) 증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어제(10일) 기준 총 39개소 6천94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2.2%로 4천0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천40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1%로 2천915 병상이 이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8천33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3%로 5천228병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 1주일간 1일 평균 환자수 553명…수도권 전주 대비 7명 증가
    • 입력 2021-06-11 11:28:22
    • 수정2021-06-11 11:39:49
    사회
방역 당국은 지난 1주일(6월 5일~6월 11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3천871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53명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환자는 370.7명으로 직전 주(363.7명, 5월 29일~6월 4일)에 비해 7.0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18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4천20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3천355건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어제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토대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이동량은 수도권 1천794만 건, 비수도권 1천462만 건이었습니다.

지난 9월 전국 이동량 3천256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2020년 11월 17일) 대비 2.5%(84만 건)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지난 1일) 대비 1.3%(42만 건) 증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어제(10일) 기준 총 39개소 6천94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2.2%로 4천0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천40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1%로 2천915 병상이 이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8천33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3%로 5천228병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