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 사망자 부검 신중해야”

입력 2021.06.11 (13:49) 수정 2021.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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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광주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부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1일) 광주 동구 학동 사고 현장을 찾은 뒤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하고 유족들을 만나 입장을 들었습니다.

박 장관은 유족들이 “참사의 성격이 분명하므로 가능한 부검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같은 유족들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고, 사망자 부검 없이 신속한 장례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고 법무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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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1 13:49:35
    • 수정2021-06-11 13:51:16
    사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광주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부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1일) 광주 동구 학동 사고 현장을 찾은 뒤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하고 유족들을 만나 입장을 들었습니다.

박 장관은 유족들이 “참사의 성격이 분명하므로 가능한 부검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 같은 유족들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고, 사망자 부검 없이 신속한 장례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고 법무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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