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어제 100만 명 넘게 접종…인구 20.6% 1차 접종 마쳐” - 6월 11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1.06.11 (16:17) 수정 2021.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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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20.6%인 1,056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하루에 백만 명 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정도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동안 약 101만 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차 접종이 73만 3,000명, 2차 접종은 28만 5,000명이었습니다.

총 누적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1,056만 5,000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 또는 얀센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63만 6,000명입니다.

추진단은 어제 시작된 얀센 백신 접종의 경우 접종 첫날인 어제 25만 1,787명이 접종했으며, 접종대상자 중 27.2%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포함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접종 규모로 볼 때, 2월 말에는 세계 100위 바깥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25번째 안으로 진입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에 이미 20억 회분이 넘게 이뤄진 접종의 규모를 고려한다면 국민들이 접종을 받을 기회에 바로 받는 것이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길임을 이제는 실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잔여량이 발생할 경우,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에 동의하는 사람에 한해 얀센 백신으로 대체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고령층의 얀센 접종자는 5,444명이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예약 취소하고 얀센을 접종한 사람은 3,145명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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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어제 100만 명 넘게 접종…인구 20.6% 1차 접종 마쳐” - 6월 11일 오후 브리핑
    • 입력 2021-06-11 16:17:15
    • 수정2021-06-11 16: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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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20.6%인 1,056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하루에 백만 명 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정도로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동안 약 101만 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차 접종이 73만 3,000명, 2차 접종은 28만 5,000명이었습니다.

총 누적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1,056만 5,000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 또는 얀센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63만 6,000명입니다.

추진단은 어제 시작된 얀센 백신 접종의 경우 접종 첫날인 어제 25만 1,787명이 접종했으며, 접종대상자 중 27.2%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포함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접종 규모로 볼 때, 2월 말에는 세계 100위 바깥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25번째 안으로 진입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에 이미 20억 회분이 넘게 이뤄진 접종의 규모를 고려한다면 국민들이 접종을 받을 기회에 바로 받는 것이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길임을 이제는 실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잔여량이 발생할 경우,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에 동의하는 사람에 한해 얀센 백신으로 대체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고령층의 얀센 접종자는 5,444명이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예약 취소하고 얀센을 접종한 사람은 3,145명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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