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 경영 일선에서 퇴진

입력 2021.06.11 (17:26) 수정 2021.06.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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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자학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달 4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 회장이 사내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구인회 LG 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올해 92세입니다.

아워홈은 지난 2000년 LG 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습니다.

4일 이사회에서는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고, 신임 대표로는 구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구 부회장이 보복 운전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1심에서 선고받은 것이 해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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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학 아워홈 회장 경영 일선에서 퇴진
    • 입력 2021-06-11 17:26:25
    • 수정2021-06-11 17:27:14
    경제
아워홈 구자학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달 4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 회장이 사내 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구 회장은 구인회 LG 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올해 92세입니다.

아워홈은 지난 2000년 LG 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습니다.

4일 이사회에서는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고, 신임 대표로는 구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구 부회장이 보복 운전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1심에서 선고받은 것이 해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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