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민의힘 새 대표에 이준석…“대선 승리가 과제”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36살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대선 승리가 지상 과제라면서 다양한 대선 주자가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업체와 공사 업체 달라”…추모 이어져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철거 계약 업체와 실제 공사 업체가 다른 사실을 확인하고, 불법 하도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동 분향소에는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공연 관객 제한 완화…7월부터 방역 기준 낮출 듯

정부가 지금의 거리 두기를 3주 연장하되, 스포츠와 공연 관람 인원 제한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감염 확산세라면 다음 달 수도권 식당 등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해치는 저상차 대신 ‘통합 배송’ 추진

아파트 택배 갈등 해결책을 찾고 있는 노사정 합의기구가 택배기사 건강을 해치는 저상 차량 대신 이른바 통합배송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택배 물품을 아파트 집하장에 모은 뒤 중간배송자가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극심한 고통에 불면증…“어떻게 자는지 잊어”

성추행과 2차 피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 중사가 남편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KBS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잠자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