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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이준석 “윤석열 첫 번째 버스 정류장은 8월”
입력 2021.06.11 (21:04) 수정 2021.06.12 (07: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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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대표와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대표, 축하드립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앵커]

정치권에 늘 변화하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준석이란 사람으로 나타난 것 같아요.

먼저 선거 운동 방식도 달랐다던데, 문자 한 건 안 보냈다는 게 맞습니까?

[답변]

제가 끝까지 참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전당대회나 이런 공직선거를 치를 때도 보면 문자를 참 많이 보내는데요.

참 보내는 것이 효율이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안 보내면 또 어떻게 너는 문자 하나도 안 보내냐?

이렇게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어 가지고 고민을 했는데요.

이번에 선거 문화를 좀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앵커]

그게 가능했나요?

[답변]

끝까지 참는 게 힘들었습니다.

이게 사실 많은 분이 후원금도 모아주시고 해서 보낼 수 있는 여력은 있었는데, 또 이 돈이 있다고 다 쓰는 것은 능사가 아니거든요.

그냥 남긴 돈은 당에 귀속되기 때문에 잘 아껴쓰면 당에서 나중에 다른 사업을 할 때도 쓸 수 있고,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고민했습니다.

보낼까 말까.

[앵커]

그럼 이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책도 좀 급하게 읽어봤는데, 그동안 뭐라고 했냐 하면, 젊은 세대는 수명을 다한 낡은 보수의 재구성을 원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 오셨어요.

국민의힘 안에서 가장 바뀌어야 할 부분, 뭡니까?

[답변]

저는 젊은 세대가 치고 올라가려고 할 때요,

거기서 연공서열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당의 헌신, 이런 것을 강조하게 되면요, 올라갈 방법이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정당 활동이라는 것은 치열하고,

예를 들어 지금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20대, 30대, 갓 취업했거나 아니면 취업하지 못한 분들이 정당 정치에 문을 두드리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27살 때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그런 정치인에 의해서 픽업 돼 상당히 순탄하게 입문한 케이스지만, 저는 제 사례가 모든 사람에게 반복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영입 모델이 아니라 다른 모델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그럼 가장 먼저 그 작업부터 착수하실 건가요?

[답변]

예,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경선 과정에서 좀 눈에 띄었던 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럼 이준석을 선출하면서 당이 탄핵을 넘어섰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답변]

저는 탄핵에 대해서도요, 지금까지는 탄핵에 대한 찬반 이야기, 이 정도 입장만 있었다면, 제가 이번에 제시한 복잡한 입장이라는 것은 저 개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이기 때문에 고맙고 앞으로도 그분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제가 당 대표라는 공적인 인물이 되면 제가 지휘해야 될 집단이 있기 때문에 사면 문제나 이런 것을 섣부르게 건드려서 우리 당에 누를 끼치면 안 된다. 그리고 대선에도 어려움을 끼치면 안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저는 당원들을 설득한 겁니다.

당원들이 용납해 주셔서 어느 정도 강은 건넜다는 생각은 합니다.

[앵커]

그럼 이제 앞으로 할 일, 당을 이끌고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높은 주자들은 당 밖에 있거든요.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답변]

제가 그래서 이제 공정한 경쟁을 언급하면서 결국 저희는 모든 사람에게 울타리를 열어야 된다, 그런 대전제가 있고요.

다만 이제 지금 이미 예를 들어서 유력한 주자가 하나 있다고 해서 그분에 대한 구애나 아니면 그분에 대한 언급만 계속 지속되게 되면, 더 다른 또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분들은 참여를 주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괜찮지만, 적어도 당의 공정 경선을 관리해야 되는 제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보기에 좀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고 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앵커]

그러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빨리 입당하라고 권유할 의사가 없는 건가요?

[답변]

저는 8월이라는 그런 어떤 일정을 저희가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경선 과정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께서 9월을 제시하셨는데, 저도 사실 염두에 두고 있는 일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은 여러 사람과의 토의를 통해서 결정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8월 중순 정도면, 그 정도까지 대선 주자로 뛰실 분들 같은 경우에는 마음을 정하셔야 되지 않느냐?

[앵커]

버스에 타라? 당에 들어와라?

[답변]

그렇죠.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정류장, 두 번째 정류장, 이런 언급을 하면서 노선버스 이야기를 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정류장은 8월 중순과 말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국 권익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만, 과정이 좀 매끄럽지 못했어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게 저희가 국민들께 아마 좀 죄송스럽지만, 지도부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다소 전격적이지 못했다, 이 부분은 좀 사과를 드리고 싶고요.

다만 저는 이번에 민주당에서 송영길 대표께서 굉장히 전격적인 판단을 내리신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만은, 우선 권익위라는 기관이 가장 그것을 조사하기 위한 전문성이 있고 또 능력이 있는 기관인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증이 덜 끝났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열두 명의 민주당 의원님들 중에서 여덟 분을 제외한 네 분 정도는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도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걸 들여다봤더니, 예를 들면 우상호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억울한 부분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또 송 대표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인정하셨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저희 원내지도부가 어제 판단한 것은 민주당보다 못한 곳에서 판단을 받진 않겠다는 겁니다.

적어도 더 전문성 있고 최소 권익위 이상의 기관에서 어쨌든 저희가 검증을 받겠다는 것이고, 그 방식은 또 영속화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됩니다.

언제 그냥 이렇게 정당이 딱 기분이 들어서 다 각자 제출한다고 한번에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국회의 지금 의원들은 재산 신고를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럼 재산 신고하는 과정 중에서 그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좀 더 인력을 보강한다든지 해서 이런 검증을 시행한다 그러면 아예 정기적이고 영속화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이제 그런 방식도 저희가 논의해야 된다,

다만 지금은 단기적으로는 권익위나 그보다 더 엄정한 기관에서 심사를 받겠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앵커]

엄격하게 하겠다?

[답변]

예.

[앵커]

그리고 이 대표가 이제 공천 시험 얘기, 여성 할당제 폐지 같은 가치를 꺼냈어요.

그래서 이게 경쟁지상주의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 있거든요. 어떻게 얘기하시겠습니까?

[답변]

우선 저는 경쟁지상주의라는 비판은 받을 수 있어도 공정한 경쟁에 대해서 국민들이 기대를 놓으면 안 된다, 이런 말씀드리는 게요,

일례로 오늘 치러진 저희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네 분의 최고위원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세 분의 여성 최고위원이 탄생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지금까지의 전당대회라는 것이 여성들에게 굉장히 불리한 형태로 치러졌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여성 최고위원이 많지 않았던 것이고요.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조직 선거도 많이 하지 않았고요.

거기다가 회식 자리를 많이 개최한다든지, 이런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여성들이 본인의 메시지를 내는 데 전혀 불리함이 없었던 것이고요.

그 결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세 분의 여성 최고위원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 젠더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도 할당제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경쟁에 있어서 여성이 차별받는 요소를 많이 제거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저는 이것은 방법론의 차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으로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나이뿐 아니라 정책이나 운영에서도 젊은 정치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답변]

예, 감사합니다.
  • [대담] 이준석 “윤석열 첫 번째 버스 정류장은 8월”
    • 입력 2021-06-11 21:04:29
    • 수정2021-06-12 07:57:45
    뉴스 9
[앵커]

그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대표와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대표, 축하드립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앵커]

정치권에 늘 변화하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준석이란 사람으로 나타난 것 같아요.

먼저 선거 운동 방식도 달랐다던데, 문자 한 건 안 보냈다는 게 맞습니까?

[답변]

제가 끝까지 참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전당대회나 이런 공직선거를 치를 때도 보면 문자를 참 많이 보내는데요.

참 보내는 것이 효율이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안 보내면 또 어떻게 너는 문자 하나도 안 보내냐?

이렇게 섭섭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어 가지고 고민을 했는데요.

이번에 선거 문화를 좀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앵커]

그게 가능했나요?

[답변]

끝까지 참는 게 힘들었습니다.

이게 사실 많은 분이 후원금도 모아주시고 해서 보낼 수 있는 여력은 있었는데, 또 이 돈이 있다고 다 쓰는 것은 능사가 아니거든요.

그냥 남긴 돈은 당에 귀속되기 때문에 잘 아껴쓰면 당에서 나중에 다른 사업을 할 때도 쓸 수 있고,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고민했습니다.

보낼까 말까.

[앵커]

그럼 이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책도 좀 급하게 읽어봤는데, 그동안 뭐라고 했냐 하면, 젊은 세대는 수명을 다한 낡은 보수의 재구성을 원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 오셨어요.

국민의힘 안에서 가장 바뀌어야 할 부분, 뭡니까?

[답변]

저는 젊은 세대가 치고 올라가려고 할 때요,

거기서 연공서열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당의 헌신, 이런 것을 강조하게 되면요, 올라갈 방법이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정당 활동이라는 것은 치열하고,

예를 들어 지금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20대, 30대, 갓 취업했거나 아니면 취업하지 못한 분들이 정당 정치에 문을 두드리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27살 때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그런 정치인에 의해서 픽업 돼 상당히 순탄하게 입문한 케이스지만, 저는 제 사례가 모든 사람에게 반복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영입 모델이 아니라 다른 모델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그럼 가장 먼저 그 작업부터 착수하실 건가요?

[답변]

예, 맞습니다.

[앵커]

그리고 경선 과정에서 좀 눈에 띄었던 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럼 이준석을 선출하면서 당이 탄핵을 넘어섰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답변]

저는 탄핵에 대해서도요, 지금까지는 탄핵에 대한 찬반 이야기, 이 정도 입장만 있었다면, 제가 이번에 제시한 복잡한 입장이라는 것은 저 개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이기 때문에 고맙고 앞으로도 그분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제가 당 대표라는 공적인 인물이 되면 제가 지휘해야 될 집단이 있기 때문에 사면 문제나 이런 것을 섣부르게 건드려서 우리 당에 누를 끼치면 안 된다. 그리고 대선에도 어려움을 끼치면 안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저는 당원들을 설득한 겁니다.

당원들이 용납해 주셔서 어느 정도 강은 건넜다는 생각은 합니다.

[앵커]

그럼 이제 앞으로 할 일, 당을 이끌고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높은 주자들은 당 밖에 있거든요.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답변]

제가 그래서 이제 공정한 경쟁을 언급하면서 결국 저희는 모든 사람에게 울타리를 열어야 된다, 그런 대전제가 있고요.

다만 이제 지금 이미 예를 들어서 유력한 주자가 하나 있다고 해서 그분에 대한 구애나 아니면 그분에 대한 언급만 계속 지속되게 되면, 더 다른 또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분들은 참여를 주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괜찮지만, 적어도 당의 공정 경선을 관리해야 되는 제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보기에 좀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고 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앵커]

그러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빨리 입당하라고 권유할 의사가 없는 건가요?

[답변]

저는 8월이라는 그런 어떤 일정을 저희가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경선 과정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께서 9월을 제시하셨는데, 저도 사실 염두에 두고 있는 일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은 여러 사람과의 토의를 통해서 결정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8월 중순 정도면, 그 정도까지 대선 주자로 뛰실 분들 같은 경우에는 마음을 정하셔야 되지 않느냐?

[앵커]

버스에 타라? 당에 들어와라?

[답변]

그렇죠.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정류장, 두 번째 정류장, 이런 언급을 하면서 노선버스 이야기를 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정류장은 8월 중순과 말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국 권익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만, 과정이 좀 매끄럽지 못했어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게 저희가 국민들께 아마 좀 죄송스럽지만, 지도부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다소 전격적이지 못했다, 이 부분은 좀 사과를 드리고 싶고요.

다만 저는 이번에 민주당에서 송영길 대표께서 굉장히 전격적인 판단을 내리신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만은, 우선 권익위라는 기관이 가장 그것을 조사하기 위한 전문성이 있고 또 능력이 있는 기관인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증이 덜 끝났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열두 명의 민주당 의원님들 중에서 여덟 분을 제외한 네 분 정도는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도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걸 들여다봤더니, 예를 들면 우상호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억울한 부분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또 송 대표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인정하셨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저희 원내지도부가 어제 판단한 것은 민주당보다 못한 곳에서 판단을 받진 않겠다는 겁니다.

적어도 더 전문성 있고 최소 권익위 이상의 기관에서 어쨌든 저희가 검증을 받겠다는 것이고, 그 방식은 또 영속화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됩니다.

언제 그냥 이렇게 정당이 딱 기분이 들어서 다 각자 제출한다고 한번에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국회의 지금 의원들은 재산 신고를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럼 재산 신고하는 과정 중에서 그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좀 더 인력을 보강한다든지 해서 이런 검증을 시행한다 그러면 아예 정기적이고 영속화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이제 그런 방식도 저희가 논의해야 된다,

다만 지금은 단기적으로는 권익위나 그보다 더 엄정한 기관에서 심사를 받겠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앵커]

엄격하게 하겠다?

[답변]

예.

[앵커]

그리고 이 대표가 이제 공천 시험 얘기, 여성 할당제 폐지 같은 가치를 꺼냈어요.

그래서 이게 경쟁지상주의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 있거든요. 어떻게 얘기하시겠습니까?

[답변]

우선 저는 경쟁지상주의라는 비판은 받을 수 있어도 공정한 경쟁에 대해서 국민들이 기대를 놓으면 안 된다, 이런 말씀드리는 게요,

일례로 오늘 치러진 저희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네 분의 최고위원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세 분의 여성 최고위원이 탄생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지금까지의 전당대회라는 것이 여성들에게 굉장히 불리한 형태로 치러졌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여성 최고위원이 많지 않았던 것이고요.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조직 선거도 많이 하지 않았고요.

거기다가 회식 자리를 많이 개최한다든지, 이런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여성들이 본인의 메시지를 내는 데 전혀 불리함이 없었던 것이고요.

그 결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세 분의 여성 최고위원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 젠더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도 할당제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경쟁에 있어서 여성이 차별받는 요소를 많이 제거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저는 이것은 방법론의 차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으로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나이뿐 아니라 정책이나 운영에서도 젊은 정치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답변]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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