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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 바깥 대선 주자들, 8월 중순까지 마음 정해야”
입력 2021.06.11 (22:15) 수정 2021.06.11 (22:16) 정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바깥 대선 주자들에게 ‘8월 중순까지는 마음을 정하고 당에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영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8월 중순 정도면 대선 주자로 뛰실 분들이 마음을 정해야 하지 않느냐”며, 8월이라는 일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선 과정에서 나경원 후보는 9월을 제시하셨는데, 저도 염두에 두는 일정이 있었지만 여러 사람과의 토의를 통해 결정하려고 개인적 의견을 펼치지 않았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정류장’은 8월 중순과 말경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또, “유력한 주자가 있다고 해서 그분에 대한 언급만 계속한다면, 다른 분들이 참여를 주저할 수 있기에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 한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울타리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권익위에 소속 의원 10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를 의뢰한데 대해선 “최소한 권익위 이상으로 엄정한 기관에서 정기적이고 영속적인 방법으로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이 권익위 대신 감사원 수사를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당 지도부 공백으로 (결정이) 전격적이지 못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그 당시에는 정당했다’고 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도 추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준석의 선출로 국민의힘이 탄핵 이슈를 넘어선 것이냐’는 질문에 “당원들이 용납해 주셔서 어느 정도 ‘강을 건넜다’는 생각을 한다”며, “제 개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기 때문에 고맙고 앞으로도 그분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사면 문제 등을 섣부르게 건드려 당이나 대선에 어려움을 끼치면 안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당원들을 설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석 “당 바깥 대선 주자들, 8월 중순까지 마음 정해야”
    • 입력 2021-06-11 22:15:42
    • 수정2021-06-11 22:16:53
    정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바깥 대선 주자들에게 ‘8월 중순까지는 마음을 정하고 당에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영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8월 중순 정도면 대선 주자로 뛰실 분들이 마음을 정해야 하지 않느냐”며, 8월이라는 일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선 과정에서 나경원 후보는 9월을 제시하셨는데, 저도 염두에 두는 일정이 있었지만 여러 사람과의 토의를 통해 결정하려고 개인적 의견을 펼치지 않았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정류장’은 8월 중순과 말경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또, “유력한 주자가 있다고 해서 그분에 대한 언급만 계속한다면, 다른 분들이 참여를 주저할 수 있기에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 한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울타리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권익위에 소속 의원 10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를 의뢰한데 대해선 “최소한 권익위 이상으로 엄정한 기관에서 정기적이고 영속적인 방법으로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이 권익위 대신 감사원 수사를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당 지도부 공백으로 (결정이) 전격적이지 못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그 당시에는 정당했다’고 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도 추가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준석의 선출로 국민의힘이 탄핵 이슈를 넘어선 것이냐’는 질문에 “당원들이 용납해 주셔서 어느 정도 ‘강을 건넜다’는 생각을 한다”며, “제 개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기 때문에 고맙고 앞으로도 그분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사면 문제 등을 섣부르게 건드려 당이나 대선에 어려움을 끼치면 안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당원들을 설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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