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자국 기자 납치·살해한 무장조직원 제거

입력 2021.06.12 (01:19) 수정 2021.06.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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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이 과거 프랑스 언론인 2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조직원을 제거했다고 파를리 플로랑스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은 플로랑스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군이 지난 5일 말리 북부에서 수행한 이 같은 군사 작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군의 제거 목표가 된 4명은 RFI 라디오 소속 기자 지슬렌 뒤퐁과 클로드 베르롱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입니다.

두 기자는 2013년 11월 투아레그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반군 단체인 아자와드 전국해방운동 대변인을 인터뷰한 뒤 그의 집 앞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고,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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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2 01:19:13
    • 수정2021-06-12 01:24:52
    국제
프랑스군이 과거 프랑스 언론인 2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조직원을 제거했다고 파를리 플로랑스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은 플로랑스 장관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군이 지난 5일 말리 북부에서 수행한 이 같은 군사 작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군의 제거 목표가 된 4명은 RFI 라디오 소속 기자 지슬렌 뒤퐁과 클로드 베르롱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입니다.

두 기자는 2013년 11월 투아레그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반군 단체인 아자와드 전국해방운동 대변인을 인터뷰한 뒤 그의 집 앞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고,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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