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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G7 정상, 글로벌 법인세율 15% 지지…경기 부향 지속해야”
입력 2021.06.12 (06:21) 수정 2021.06.12 (07:5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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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국제사회에서 수십년 동안 계속됐던 법인세 인하 경쟁을 멈추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G7 정상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저개발국에 대한 경제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G7 정상회의 결과 발표에 적어도 15%의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지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개막에 맞춰 낸 보도자료를 통해섭니다.

정상 간 합의는 최근 G7 재무장관 논의 내용을 격상한 것으로 올 가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조치가 확정될 경우,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다국적 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관행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7 정상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저개발 국가들의 백신 접종과 경기 회복을 돕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10억 회 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해 올 여름부터 제공하고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도 천억 달러 가량 확대해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코로나19 사태로) 불평등이 고착화 될 수 있습니다. 회복 과정은 사회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은 세상으로 재건하는 방향이 돼야 합니다."]

첫날 회의에서 주요 7개국 정상들은 미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정책이 필요하지만, 각국의 경기 부양책은 당분간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는 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평가에도 대체적으로 동의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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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G7 정상, 글로벌 법인세율 15% 지지…경기 부향 지속해야”
    • 입력 2021-06-12 06:21:17
    • 수정2021-06-12 07:58:33
    뉴스광장 1부
[앵커]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국제사회에서 수십년 동안 계속됐던 법인세 인하 경쟁을 멈추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G7 정상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저개발국에 대한 경제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올해 G7 정상회의 결과 발표에 적어도 15%의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지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개막에 맞춰 낸 보도자료를 통해섭니다.

정상 간 합의는 최근 G7 재무장관 논의 내용을 격상한 것으로 올 가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조치가 확정될 경우,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다국적 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관행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7 정상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저개발 국가들의 백신 접종과 경기 회복을 돕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10억 회 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해 올 여름부터 제공하고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도 천억 달러 가량 확대해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코로나19 사태로) 불평등이 고착화 될 수 있습니다. 회복 과정은 사회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은 세상으로 재건하는 방향이 돼야 합니다."]

첫날 회의에서 주요 7개국 정상들은 미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정책이 필요하지만, 각국의 경기 부양책은 당분간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는 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평가에도 대체적으로 동의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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