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중국 일대일로 대응 계획 마련
입력 2021.06.13 (06:08)
수정 2021.06.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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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7 정상들이 중국의 경제 확장 계획인 일대일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투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백신 공동개발 체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들은 중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대일로 계획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더 나은 세계 재건' 영어로 Build Back Better World의 약자인 B3W 출범에 G7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 저소득 국가의 인프라 개발을 돕기 위해 G7 국가들이 협력해 수천억 달러의 투자 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입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은 그러나 중국과 협력하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가 있어 B3W가 단일대오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문제가 G7 공동성명에 어떻게 기재될 지도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NATO의 결속이 매우 강하다고 느낍니다. EU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역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억 회 분의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힌 G7 정상들은 제2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국 BBC는 G7이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백신과 치료제, 진단법을 개발하고 승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대응방안에 이어 오늘은 국제 최소 법인세 등 경제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영국 콘월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의 경제 확장 계획인 일대일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투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백신 공동개발 체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들은 중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대일로 계획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더 나은 세계 재건' 영어로 Build Back Better World의 약자인 B3W 출범에 G7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 저소득 국가의 인프라 개발을 돕기 위해 G7 국가들이 협력해 수천억 달러의 투자 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입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은 그러나 중국과 협력하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가 있어 B3W가 단일대오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문제가 G7 공동성명에 어떻게 기재될 지도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NATO의 결속이 매우 강하다고 느낍니다. EU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역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억 회 분의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힌 G7 정상들은 제2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국 BBC는 G7이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백신과 치료제, 진단법을 개발하고 승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대응방안에 이어 오늘은 국제 최소 법인세 등 경제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영국 콘월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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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중국 일대일로 대응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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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3 11:17:03

[앵커]
G7 정상들이 중국의 경제 확장 계획인 일대일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투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백신 공동개발 체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들은 중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대일로 계획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더 나은 세계 재건' 영어로 Build Back Better World의 약자인 B3W 출범에 G7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 저소득 국가의 인프라 개발을 돕기 위해 G7 국가들이 협력해 수천억 달러의 투자 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입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은 그러나 중국과 협력하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가 있어 B3W가 단일대오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문제가 G7 공동성명에 어떻게 기재될 지도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NATO의 결속이 매우 강하다고 느낍니다. EU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역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억 회 분의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힌 G7 정상들은 제2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국 BBC는 G7이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백신과 치료제, 진단법을 개발하고 승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대응방안에 이어 오늘은 국제 최소 법인세 등 경제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영국 콘월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의 경제 확장 계획인 일대일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인프라 투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백신 공동개발 체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들은 중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대일로 계획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더 나은 세계 재건' 영어로 Build Back Better World의 약자인 B3W 출범에 G7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 저소득 국가의 인프라 개발을 돕기 위해 G7 국가들이 협력해 수천억 달러의 투자 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입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은 그러나 중국과 협력하고 있는 여러 유럽국가가 있어 B3W가 단일대오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문제가 G7 공동성명에 어떻게 기재될 지도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NATO의 결속이 매우 강하다고 느낍니다. EU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역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억 회 분의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힌 G7 정상들은 제2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국 BBC는 G7이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백신과 치료제, 진단법을 개발하고 승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대응방안에 이어 오늘은 국제 최소 법인세 등 경제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영국 콘월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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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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