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2명…백신 1차 접종 23%

입력 2021.06.13 (12:05) 수정 2021.06.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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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2명입니다.

닷새 만에 다시 4백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은 인구대비 23%를 기록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 현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2명입니다.

국내 발생419명, 해외 유입 3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서, 총 146명이고요.

사망자는 3명 늘었습니다.

한 달 전 주말부터 오늘까지 토,일요일만 비교해보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주로 일요일의 확진자 수가 토요일보다 적게 나옵니다만, 한 달 간의 추이를 보면 이렇게 거의 변동이 없고, 약간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입니다.

서울,경기에서 확진자가 여전히 많이 나오고요.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70%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 누계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도 서울이 가장 많고,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많이 늘고 있던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수는 38만여 명. 누적 천백80만여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도 23%까지 올랐습니다.

곧 인구의 4분의 1이 1차 접종을 마치게 되는 셈입니다.

2차 접종 등 접종을 끝낸 비율은 5.8%입니다.

이렇게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 영국인데요.

이미 4월에 집단면역을 달성했다고 했지만,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소규모 유행이 이어져 현재 하루 확진자가 8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도 방심은 금물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적어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끝내는 9월은 돼야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과 대구,제주는 2단계, 비수도권 대부분은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다시 연장됩니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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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52명…백신 1차 접종 23%
    • 입력 2021-06-13 12:05:25
    • 수정2021-06-13 12:08:39
    뉴스 12
[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2명입니다.

닷새 만에 다시 4백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은 인구대비 23%를 기록했습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철 기자,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 현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2명입니다.

국내 발생419명, 해외 유입 3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서, 총 146명이고요.

사망자는 3명 늘었습니다.

한 달 전 주말부터 오늘까지 토,일요일만 비교해보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주로 일요일의 확진자 수가 토요일보다 적게 나옵니다만, 한 달 간의 추이를 보면 이렇게 거의 변동이 없고, 약간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입니다.

서울,경기에서 확진자가 여전히 많이 나오고요.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70%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 누계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도 서울이 가장 많고,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많이 늘고 있던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수는 38만여 명. 누적 천백80만여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도 23%까지 올랐습니다.

곧 인구의 4분의 1이 1차 접종을 마치게 되는 셈입니다.

2차 접종 등 접종을 끝낸 비율은 5.8%입니다.

이렇게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 영국인데요.

이미 4월에 집단면역을 달성했다고 했지만,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소규모 유행이 이어져 현재 하루 확진자가 8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우리나라도 방심은 금물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적어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끝내는 9월은 돼야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과 대구,제주는 2단계, 비수도권 대부분은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다시 연장됩니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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