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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G7,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2단계 조사 협력 촉구…바이든, “중국, 실험실 접근 허용해야”
입력 2021.06.13 (21:30) 수정 2021.06.14 (01:17) 국제
주요 7개국(G7)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중국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2단계 기원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시기적절하고 투명하며, 전문가가 이끌고 과학에 기반을 두며 WHO가 소집한 2단계 코로나 19 기원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특히 "전문가들이 보고서에서 권고한 대로 중국에서 조사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상들은 "WHO 국제보건규정(IHR 2005)의 완전한 이행 및 향상된 준수에 대한 우리 반복된 약속을 포함해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여기에는 원인 불명의 (전염병)발생에 대한 조사와 보고, 대응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파악과 또 다른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 실험실 접근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동물 및 그런 환경과 교감한 박쥐 시장에서 코로나 19가 유발됐는지, 실험 실패에서 비롯됐는지를 판단할 실험실에 접근하지 못했다"며 "중국이 좀 더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WHO가 주도하는 국제 전문가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우한(武漢)을 현장 조사했습니다.

WHO는 현장 조사 보고서에서 박쥐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면서 '실험실 기원설' 가설은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조사단의 자료 접근권을 제한해 투명하고 충분하게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G7,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2단계 조사 협력 촉구…바이든, “중국, 실험실 접근 허용해야”
    • 입력 2021-06-13 21:30:44
    • 수정2021-06-14 01:17:02
    국제
주요 7개국(G7)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중국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2단계 기원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시기적절하고 투명하며, 전문가가 이끌고 과학에 기반을 두며 WHO가 소집한 2단계 코로나 19 기원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특히 "전문가들이 보고서에서 권고한 대로 중국에서 조사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상들은 "WHO 국제보건규정(IHR 2005)의 완전한 이행 및 향상된 준수에 대한 우리 반복된 약속을 포함해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여기에는 원인 불명의 (전염병)발생에 대한 조사와 보고, 대응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파악과 또 다른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 실험실 접근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동물 및 그런 환경과 교감한 박쥐 시장에서 코로나 19가 유발됐는지, 실험 실패에서 비롯됐는지를 판단할 실험실에 접근하지 못했다"며 "중국이 좀 더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WHO가 주도하는 국제 전문가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우한(武漢)을 현장 조사했습니다.

WHO는 현장 조사 보고서에서 박쥐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면서 '실험실 기원설' 가설은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조사단의 자료 접근권을 제한해 투명하고 충분하게 조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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