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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청주서 물놀이 관련 연쇄 감염…대형 교회 예배 중단
입력 2021.06.13 (21:31) 수정 2021.06.13 (21:53)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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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충북에서는 모두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주가 13명, 음성과 옥천이 각각 1명인데요.

특히 최근, 함께 물놀이하러 다녀온 청주의 20대와 30대가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쇄 감염으로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 확진자의 지인들입니다.

20대와 30대인 이들은 지난 7일, 괴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직업이 다양하고 행동 반경이 제각각이라면서 연쇄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부과와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20, 30대 젊은 분들이 아직 백신 접종 대상은 안 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방역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리고요. 젊은 분들이라 젊다고 코로나19가 비켜 가는건 아닙니다."]

이 물놀이 모임 여파로 청주의 한 대형 교회가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물놀이 모임 관련 연쇄 감염자인 50대가 진단 검사 전인 지난 11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섭니다.

오늘 오전,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교회 측은 당시 교회에 있었던 교인 18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전달했습니다.

[청주 ○○교회 관계자 : "저녁·새벽 예배 이런 것을 다 중지(했고), 수요 예배까지 다 중지시켰습니다. 검사받으라고 다 독촉을 하고..."]

한편, 청주에서는 열과 기침 증세로 입원한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가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입원 전, 집 안에만 머물렀다는 진술에 따라 배우자 등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 청주서 물놀이 관련 연쇄 감염…대형 교회 예배 중단
    • 입력 2021-06-13 21:30:59
    • 수정2021-06-13 21:53:03
    뉴스9(청주)
[앵커]

오늘, 충북에서는 모두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주가 13명, 음성과 옥천이 각각 1명인데요.

특히 최근, 함께 물놀이하러 다녀온 청주의 20대와 30대가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쇄 감염으로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 확진자의 지인들입니다.

20대와 30대인 이들은 지난 7일, 괴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직업이 다양하고 행동 반경이 제각각이라면서 연쇄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 부과와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20, 30대 젊은 분들이 아직 백신 접종 대상은 안 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방역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리고요. 젊은 분들이라 젊다고 코로나19가 비켜 가는건 아닙니다."]

이 물놀이 모임 여파로 청주의 한 대형 교회가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물놀이 모임 관련 연쇄 감염자인 50대가 진단 검사 전인 지난 11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섭니다.

오늘 오전,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교회 측은 당시 교회에 있었던 교인 18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전달했습니다.

[청주 ○○교회 관계자 : "저녁·새벽 예배 이런 것을 다 중지(했고), 수요 예배까지 다 중지시켰습니다. 검사받으라고 다 독촉을 하고..."]

한편, 청주에서는 열과 기침 증세로 입원한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가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입원 전, 집 안에만 머물렀다는 진술에 따라 배우자 등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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