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잠실구장 관중 7천 5백명까지 입장 가능…K팝 콘서트는 4천명

입력 2021.06.14 (01:01) 수정 2021.06.1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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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축구장·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전체 좌석 수의 30% 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전보다 관중 수가 3배 많아지는 것으로, 전체 좌석이 2만 5천 개인 서울 잠실구장의 경우 입장 인원이 2천5백 명에서 7천5백 명으로 늘어납니다.

1.5단계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비수도권에서는 30%에서 50%로 비율이 늘어 전체 관람석의 절반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또 K팝 콘서트 등 대중음악 공연장은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경기장과 공연장에서는 ▲ 마스크 상시 착용 ▲ 음식섭취 금지 ▲ 지정좌석 외 이동금지 ▲ 일행 간 좌석 띄우기 ▲ 함성·구호·합창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앞으로 3주간 유지됩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는 7차례나 연장되며 4개월째 이어지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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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4 01:01:16
    • 수정2021-06-14 04:40:32
    사회
오늘(14일)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의 축구장·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전체 좌석 수의 30% 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전보다 관중 수가 3배 많아지는 것으로, 전체 좌석이 2만 5천 개인 서울 잠실구장의 경우 입장 인원이 2천5백 명에서 7천5백 명으로 늘어납니다.

1.5단계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비수도권에서는 30%에서 50%로 비율이 늘어 전체 관람석의 절반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또 K팝 콘서트 등 대중음악 공연장은 실내외 구분 없이 최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경기장과 공연장에서는 ▲ 마스크 상시 착용 ▲ 음식섭취 금지 ▲ 지정좌석 외 이동금지 ▲ 일행 간 좌석 띄우기 ▲ 함성·구호·합창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앞으로 3주간 유지됩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는 7차례나 연장되며 4개월째 이어지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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