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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분화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달만 두 번째
입력 2021.06.14 (10:38) 수정 2021.06.14 (13:06) 취재K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분화하며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북부 수마트라 주 카로 지역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폭발하며 화산재와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120여 개 활화산 중 하나로 해발 2천 460 미터에 이릅니다.
지난해 8월엔 하루 동안 세 차례 분화를 반복했고 화산재가 인근 4개의 마을을 뒤덮어 거리와 농작물에 피해를 줬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400여 년간 잠들어 있다가 2010년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화산 분화로 인해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욕야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바섬 욕야카르타는 보로부두르 등 유명한 유적들이 있어 코로나19가 퍼지기 전에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던 곳인데요.
해발 2천 930 미터의 므라피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입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분화해 사상자를 냈는데요. 2010년에는 대규모 분화로 300명 이상이 숨지고 40만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올해는 1월과 3월, 4월에 연쇄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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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4 13:06:28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분화하며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북부 수마트라 주 카로 지역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폭발하며 화산재와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120여 개 활화산 중 하나로 해발 2천 460 미터에 이릅니다.
지난해 8월엔 하루 동안 세 차례 분화를 반복했고 화산재가 인근 4개의 마을을 뒤덮어 거리와 농작물에 피해를 줬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400여 년간 잠들어 있다가 2010년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화산 분화로 인해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욕야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바섬 욕야카르타는 보로부두르 등 유명한 유적들이 있어 코로나19가 퍼지기 전에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던 곳인데요.
해발 2천 930 미터의 므라피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입니다.
1994년과 2006년에도 분화해 사상자를 냈는데요. 2010년에는 대규모 분화로 300명 이상이 숨지고 40만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올해는 1월과 3월, 4월에 연쇄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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