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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대검 압수수색…“과거 수사기관 기록 확보 목적”
입력 2021.06.14 (12:28) 수정 2021.06.14 (16:52) 사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현주 특검팀은 오늘(14일)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세월호 DVR관련 과거 수사기관 기록들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DVR 수거와 관련한 영상을 비롯해 지시·계획·보고, 전자정보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대검과 해군,해경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0여 상자의 서류와 100테라바이트(TB) 이상 분량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해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의 경우 해군본부와 진해기지사령부,해난구조전대가 해경은 본청와 서해지방해경청, 목포해경이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사회적참사위원회·국회·서울중앙지검·광주지검 등 세월호 참사 사건을 다뤘던 관계기관으로부터 약 8백여 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테라바이트의 전자정보 자료도 입수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수사 대상인 세월호 CCTV 조작·DVR 바꿔치기 의혹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DVR 하드디스크 원본·영상복원데이터·DVR 수거 동영상·선체 내부작업 동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면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사참위·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선체조사위원회·해경·4·16기록단 관계자 등 11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앞으로 기록 검토 및 압수물 분석작업과 더불어 사건 관계자로부터의 진술 청취와 객관적 검증 등으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모든 방면의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검팀은 내일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그 동안 수사상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내일 오후 5시 강남구 삼성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현주 특검 등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현주 특검은 60일간 수사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월호 특검, 대검 압수수색…“과거 수사기관 기록 확보 목적”
    • 입력 2021-06-14 12:28:14
    • 수정2021-06-14 16:52:52
    사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현주 특검팀은 오늘(14일)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세월호 DVR관련 과거 수사기관 기록들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DVR 수거와 관련한 영상을 비롯해 지시·계획·보고, 전자정보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대검과 해군,해경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0여 상자의 서류와 100테라바이트(TB) 이상 분량의 전자정보 등을 확보해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의 경우 해군본부와 진해기지사령부,해난구조전대가 해경은 본청와 서해지방해경청, 목포해경이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사회적참사위원회·국회·서울중앙지검·광주지검 등 세월호 참사 사건을 다뤘던 관계기관으로부터 약 8백여 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테라바이트의 전자정보 자료도 입수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수사 대상인 세월호 CCTV 조작·DVR 바꿔치기 의혹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DVR 하드디스크 원본·영상복원데이터·DVR 수거 동영상·선체 내부작업 동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면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사참위·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선체조사위원회·해경·4·16기록단 관계자 등 11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앞으로 기록 검토 및 압수물 분석작업과 더불어 사건 관계자로부터의 진술 청취와 객관적 검증 등으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모든 방면의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검팀은 내일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그 동안 수사상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내일 오후 5시 강남구 삼성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현주 특검 등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부터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현주 특검은 60일간 수사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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