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AZ 접종 금기 질환으로 관리”

입력 2021.06.14 (14:57) 수정 2021.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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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금기 질환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유럽의약품청 안전성위원회에서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접종) 부작용으로 등재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 있으면 접종 금기증으로 관리해 접종받지 않도록 안내하고,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가 있는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새로운 부작용으로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 청장은 해당 질환에 대해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극 희귀질환’으로 지정돼 있고 지난해부터 등록 사업을 시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등록된 국내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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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AZ 접종 금기 질환으로 관리”
    • 입력 2021-06-14 14:57:54
    • 수정2021-06-14 15:15:58
    사회
방역 당국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금기 질환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유럽의약품청 안전성위원회에서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접종) 부작용으로 등재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 있으면 접종 금기증으로 관리해 접종받지 않도록 안내하고,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가 있는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새로운 부작용으로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 청장은 해당 질환에 대해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극 희귀질환’으로 지정돼 있고 지난해부터 등록 사업을 시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등록된 국내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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