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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4차 산업시대 대응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1.06.14 (19:18) 수정 2021.06.15 (10:07) 뉴스 7
[앵커]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부터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데요.
조금 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9년 만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 오스트리아 땅을 밟은 문재인 대통령.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호프부르크 궁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4차 산업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첨단 산업 과학 기술력과 국내 상용화 능력을 접목시켜 성과를 낸다는 복안입니다.
두 나라 교역 규모는 지난해 26억 9천만 달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그 직전해보다 11%가 증가한 상황.
두 정상은 이같은 양국 간 호혜적 교역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두 나라는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오스트리아는 공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세계 곳곳의 지역 정세와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별히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오스트리아 정부에 감사를 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까지의 빈 일정동안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도 만나 양국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지는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에선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만나 코로나 극복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취재:빈 공동취재단/영상편집:한찬의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부터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데요.
조금 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9년 만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 오스트리아 땅을 밟은 문재인 대통령.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호프부르크 궁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4차 산업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첨단 산업 과학 기술력과 국내 상용화 능력을 접목시켜 성과를 낸다는 복안입니다.
두 나라 교역 규모는 지난해 26억 9천만 달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그 직전해보다 11%가 증가한 상황.
두 정상은 이같은 양국 간 호혜적 교역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두 나라는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오스트리아는 공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세계 곳곳의 지역 정세와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별히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오스트리아 정부에 감사를 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까지의 빈 일정동안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도 만나 양국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지는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에선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만나 코로나 극복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취재:빈 공동취재단/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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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부터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데요.
조금 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9년 만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 오스트리아 땅을 밟은 문재인 대통령.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호프부르크 궁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4차 산업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첨단 산업 과학 기술력과 국내 상용화 능력을 접목시켜 성과를 낸다는 복안입니다.
두 나라 교역 규모는 지난해 26억 9천만 달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그 직전해보다 11%가 증가한 상황.
두 정상은 이같은 양국 간 호혜적 교역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두 나라는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오스트리아는 공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세계 곳곳의 지역 정세와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별히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오스트리아 정부에 감사를 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까지의 빈 일정동안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도 만나 양국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지는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에선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만나 코로나 극복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취재:빈 공동취재단/영상편집:한찬의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부터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데요.
조금 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두 나라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9년 만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 오스트리아 땅을 밟은 문재인 대통령.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호프부르크 궁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4차 산업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첨단 산업 과학 기술력과 국내 상용화 능력을 접목시켜 성과를 낸다는 복안입니다.
두 나라 교역 규모는 지난해 26억 9천만 달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그 직전해보다 11%가 증가한 상황.
두 정상은 이같은 양국 간 호혜적 교역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두 나라는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오스트리아는 공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세계 곳곳의 지역 정세와 지구촌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특별히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오스트리아 정부에 감사를 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까지의 빈 일정동안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도 만나 양국 간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지는 2박3일 스페인 국빈방문에선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만나 코로나 극복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취재:빈 공동취재단/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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