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세월호 특검, 대검 압수수색…“과거 수사기관 기록 확보 목적”
입력 2021.06.15 (06:51) 수정 2021.06.15 (06:58)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어제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 수사 대상인 세월호 영상저장장치, DVR의 조작 여부 등과 관련해, 수사기관들이 확보했던 기록들을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하고 수사상황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해군과 해경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

어제는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센터 측에 영장을 제시하고,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세월호의 영상저장장치인 DVR 관련 과거 수사기관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잇단 압수수색에서 특검이 확보한 자료는 서류 30여 상자와 전자정보 100테라바이트 가량입니다.

100테라바이트는 영화 2만 5천 편을 저장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특검은 사회적참사위원회와 국회 등 세월호 참사를 다뤘던 기관에서도 8백여 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테라바이트의 전자정보를 입수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확보한 DVR 하드디스크 원본과 DVR 수거 동영상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DVR 복원 가능성과 함께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검은 이들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 피의자 입건 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앞서 세월호 특조위와 선체조사위, 해경 관계자 등 11명을 소환 조사했지만 모두 참고인 조사만 했습니다

관건은 시간입니다.

세월호 특검팀의 수사 기한은 다음 달 11일,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특검법 규정에 따라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입니다.

특검은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수사상황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석훈
  • 세월호 특검, 대검 압수수색…“과거 수사기관 기록 확보 목적”
    • 입력 2021-06-15 06:51:53
    • 수정2021-06-15 06:58:32
    뉴스광장 1부
[앵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어제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 수사 대상인 세월호 영상저장장치, DVR의 조작 여부 등과 관련해, 수사기관들이 확보했던 기록들을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하고 수사상황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해군과 해경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

어제는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센터 측에 영장을 제시하고,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세월호의 영상저장장치인 DVR 관련 과거 수사기관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잇단 압수수색에서 특검이 확보한 자료는 서류 30여 상자와 전자정보 100테라바이트 가량입니다.

100테라바이트는 영화 2만 5천 편을 저장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특검은 사회적참사위원회와 국회 등 세월호 참사를 다뤘던 기관에서도 8백여 권 분량의 기록과, 40여 테라바이트의 전자정보를 입수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확보한 DVR 하드디스크 원본과 DVR 수거 동영상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DVR 복원 가능성과 함께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검은 이들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 피의자 입건 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앞서 세월호 특조위와 선체조사위, 해경 관계자 등 11명을 소환 조사했지만 모두 참고인 조사만 했습니다

관건은 시간입니다.

세월호 특검팀의 수사 기한은 다음 달 11일,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특검법 규정에 따라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입니다.

특검은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수사상황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석훈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