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캐나다 풀세트서 꺾고 VNL서 3승째

입력 2021.06.15 (0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가 캐나다를 꺾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3승째를 수확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VNL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번째 경기에서 캐나다를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세르비아를 제물로 8연패를 끊은 한국은 2연승을 달려 분위기도 확 바꿨다.

한국은 캐나다와 3승 9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 9점으로 캐나다(11점)보다 2점 부족해 14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밑으로는 이탈리아, 태국이 있다.

점수가 말해주듯 2시간 41분짜리 혈투에서 끈질긴 한국 팀이 웃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24점,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23점을 터뜨려 공격을 주도했다.

정지윤(15점)과 양효진(12점·이상 현대건설)도 27점을 합작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차전(15일·이탈리아 리미니)

한국(3승 9패)

15 25 27 25 21 - 3

캐나다(3승 9패)

25 18 29 20 19 - 2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여자배구, 캐나다 풀세트서 꺾고 VNL서 3승째
    • 입력 2021-06-15 07:08:15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캐나다를 꺾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3승째를 수확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VNL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번째 경기에서 캐나다를 세트 스코어 3-2(15-25 25-18 27-29 25-20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세르비아를 제물로 8연패를 끊은 한국은 2연승을 달려 분위기도 확 바꿨다.

한국은 캐나다와 3승 9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 9점으로 캐나다(11점)보다 2점 부족해 14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밑으로는 이탈리아, 태국이 있다.

점수가 말해주듯 2시간 41분짜리 혈투에서 끈질긴 한국 팀이 웃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24점,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23점을 터뜨려 공격을 주도했다.

정지윤(15점)과 양효진(12점·이상 현대건설)도 27점을 합작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넷째 주 예선 라운드 12차전(15일·이탈리아 리미니)

한국(3승 9패)

15 25 27 25 21 - 3

캐나다(3승 9패)

25 18 29 20 19 - 2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