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北 침묵 속 ‘6월 말 방미’ 보류
입력 2021.06.15 (09:25)
수정 2021.06.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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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미국 방문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 장관이 6월 말 방미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북의 입장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남북 일정 볼때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그래서 정세를 좀더 살피면서 적절한 시점을 정해가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미를 통해 접촉하게 될 당국자들과의 일정 협의 과정에서도 주요 인물의 방한, 해외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6월 말보다는 더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방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세 요인이나 일정이 잘 갖춰져서 성과있는 방미가 가능할 시기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북한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 관련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달 말 방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미 시에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만나 남북 교류협력과 대북제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이 장관이 6월 말 방미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북의 입장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남북 일정 볼때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그래서 정세를 좀더 살피면서 적절한 시점을 정해가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미를 통해 접촉하게 될 당국자들과의 일정 협의 과정에서도 주요 인물의 방한, 해외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6월 말보다는 더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방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세 요인이나 일정이 잘 갖춰져서 성과있는 방미가 가능할 시기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북한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 관련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달 말 방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미 시에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만나 남북 교류협력과 대북제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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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北 침묵 속 ‘6월 말 방미’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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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5 09:25:16
- 수정2021-06-15 11:57:2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미국 방문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 장관이 6월 말 방미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북의 입장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남북 일정 볼때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그래서 정세를 좀더 살피면서 적절한 시점을 정해가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미를 통해 접촉하게 될 당국자들과의 일정 협의 과정에서도 주요 인물의 방한, 해외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6월 말보다는 더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방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세 요인이나 일정이 잘 갖춰져서 성과있는 방미가 가능할 시기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북한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 관련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달 말 방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미 시에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만나 남북 교류협력과 대북제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이 장관이 6월 말 방미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북의 입장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남북 일정 볼때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그래서 정세를 좀더 살피면서 적절한 시점을 정해가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미를 통해 접촉하게 될 당국자들과의 일정 협의 과정에서도 주요 인물의 방한, 해외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6월 말보다는 더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후 방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세 요인이나 일정이 잘 갖춰져서 성과있는 방미가 가능할 시기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북한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노동당 전원회의 관련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달 말 방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미 시에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만나 남북 교류협력과 대북제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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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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