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효과 90.4%’ 노바백스, 영국 6천만회·코백스 11억회 계약

입력 2021.06.15 (09:52) 수정 2021.06.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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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로 발표된 가운데, 영국은 이미 6천만회 접종분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현지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노바백스와 체결한 영국 내 생산 계약에 따라 이같은 분량을 선주문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노바백스 확보를 타진하기 시작해 지난 3월 5천만∼6천만회 분량이 영국 내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가디언 보도는 노바백스가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예방률이 90.4%로 나왔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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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5 09:52:28
    • 수정2021-06-15 10:26:48
    국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로 발표된 가운데, 영국은 이미 6천만회 접종분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현지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노바백스와 체결한 영국 내 생산 계약에 따라 이같은 분량을 선주문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노바백스 확보를 타진하기 시작해 지난 3월 5천만∼6천만회 분량이 영국 내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가디언 보도는 노바백스가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예방률이 90.4%로 나왔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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