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마을 경로당 전면 개방…백신 접종률 확대

입력 2021.06.15 (09:59) 수정 2021.06.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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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에게 마을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익산 탑마루 수박은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경로당 4백95개의 문을 모두 열었습니다.

개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하고 2주 이상 지난 주민들입니다.

개방된 경로당은 자유로운 이용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음식물은 먹을 수 없습니다.

[임점숙/남원시 여성가족과 노인복지담당 :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전면 개방하게 되었는데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 탑마루 수박이 수도권 백화점 공급에 이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수출된 수박은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 홍콩 소비자를 겨낭한 4~5킬로그램짜리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입니다.

다음 달에는 씨 없는 수박과 멜론, 배 등이 일본 등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김영식/익산시 농산유통과 계장 : "코로나19 속에서도 익산 원예 농산물이 꾸준히 해외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탑마루 수박, 멜론, 배 등 수출 물량을 더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을 강화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업대행단 등 36개의 관련 기관과 연계해 일손돕기 인력을 농촌에 적극 알선하고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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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시, 마을 경로당 전면 개방…백신 접종률 확대
    • 입력 2021-06-15 09:59:00
    • 수정2021-06-15 11:33:28
    930뉴스(전주)
[앵커]

남원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에게 마을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습니다.

익산 탑마루 수박은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경로당 4백95개의 문을 모두 열었습니다.

개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하고 2주 이상 지난 주민들입니다.

개방된 경로당은 자유로운 이용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음식물은 먹을 수 없습니다.

[임점숙/남원시 여성가족과 노인복지담당 :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전면 개방하게 되었는데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 탑마루 수박이 수도권 백화점 공급에 이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수출된 수박은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 홍콩 소비자를 겨낭한 4~5킬로그램짜리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입니다.

다음 달에는 씨 없는 수박과 멜론, 배 등이 일본 등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김영식/익산시 농산유통과 계장 : "코로나19 속에서도 익산 원예 농산물이 꾸준히 해외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탑마루 수박, 멜론, 배 등 수출 물량을 더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을 강화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업대행단 등 36개의 관련 기관과 연계해 일손돕기 인력을 농촌에 적극 알선하고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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