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갑석 의원 “경선 연기, 현실적으로 어려울 듯”

입력 2021.06.15 (10:02) 수정 2021.06.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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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연기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연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5일) 아침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각에서 몇 마디 말을 한다고 경선 연기 문제를 바로 검토하거나 이럴 수는 없는 것이라며,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는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일 등으로부터 역산을 해봤을 때 6월 23일, 24일, 25일 정도에 예비 후보 등록 절차가 시작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 중에 출범할 것 같고, 다선·중진 의원이 단장을 맡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원내·원외 할 것 없이 폭넓게 사람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다만, 현재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이동학 최고위원의 경우 당의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대선기획단장으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같은 토론이나 지방순회 방식보다는 언택트 경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흥행을 시킬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2030 젊은 층의 참여가 상당히 높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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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5 10:02:26
    • 수정2021-06-15 10:38:19
    정치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연기주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연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5일) 아침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각에서 몇 마디 말을 한다고 경선 연기 문제를 바로 검토하거나 이럴 수는 없는 것이라며,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는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닐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일 등으로부터 역산을 해봤을 때 6월 23일, 24일, 25일 정도에 예비 후보 등록 절차가 시작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 중에 출범할 것 같고, 다선·중진 의원이 단장을 맡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원내·원외 할 것 없이 폭넓게 사람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다만, 현재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이동학 최고위원의 경우 당의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대선기획단장으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같은 토론이나 지방순회 방식보다는 언택트 경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흥행을 시킬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2030 젊은 층의 참여가 상당히 높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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