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대중도서관 방문…“DJ 성찰과 가르침 깊이 새기겠다”

입력 2021.06.15 (10:43) 수정 2021.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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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고 윤 전 총장 측이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약 4시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안내를 받아 김 전 대통령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김 상임이사로부터 국민의정부 정책 운영과 김 전 대통령의 삶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전화를 걸어와, 국민의정부 당시 김 전 대통령의 국정 경험 얘기를 듣고 김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알고싶다고 하길래 오시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은 도서관을 둘러본 뒤, ‘김 전 대통령이 인권 운동을 하며 수난을 당하셨으면서도 용서와 화해, 국민 화합으로 국정을 운영한 게 놀랍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석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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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5 10:43:11
    • 수정2021-06-15 10:47:40
    정치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고 윤 전 총장 측이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약 4시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안내를 받아 김 전 대통령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김 상임이사로부터 국민의정부 정책 운영과 김 전 대통령의 삶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전화를 걸어와, 국민의정부 당시 김 전 대통령의 국정 경험 얘기를 듣고 김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알고싶다고 하길래 오시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은 도서관을 둘러본 뒤, ‘김 전 대통령이 인권 운동을 하며 수난을 당하셨으면서도 용서와 화해, 국민 화합으로 국정을 운영한 게 놀랍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석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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