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난동 부리다 방호원 폭행한 30대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1.06.15 (12:05) 수정 2021.06.15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원에서 난동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방호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법원 방호원을 폭행한 30대 초반 여성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후 2시쯤 서울고등법원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방호원의 제지를 받자 방호원의 얼굴과 팔을 때리고, 볼펜으로 가슴을 찍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호원은 방호 조끼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볼펜에 긁힌 팔이 부어오르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에도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원에서 난동 부리다 방호원 폭행한 30대 경찰에 붙잡혀
    • 입력 2021-06-15 12:05:41
    • 수정2021-06-15 13:53:44
    사회
법원에서 난동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방호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법원 방호원을 폭행한 30대 초반 여성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후 2시쯤 서울고등법원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방호원의 제지를 받자 방호원의 얼굴과 팔을 때리고, 볼펜으로 가슴을 찍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방호원은 방호 조끼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볼펜에 긁힌 팔이 부어오르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서로 압송된 뒤에도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