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다음 달 전기요금 할인 폭 줄여…991만 가구 월 2천 원 인상

입력 2021.06.15 (12:54) 수정 2021.06.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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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월 200㎾h(킬로와트아워)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는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2천 원 오릅니다.

이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월 4천 원에서 월 2천 원으로 축소되기 때문인데,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할 대상은 약 991만 가구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전기차 충전요금도 인상됩니다.

할인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은 ㎾h당 255.7원에서 300원대 초반으로 상승하고,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 역시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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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다음 달 전기요금 할인 폭 줄여…991만 가구 월 2천 원 인상
    • 입력 2021-06-15 12:54:39
    • 수정2021-06-15 13:01:27
    뉴스 12
다음 달부터 월 200㎾h(킬로와트아워)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는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2천 원 오릅니다.

이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월 4천 원에서 월 2천 원으로 축소되기 때문인데,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할 대상은 약 991만 가구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전기차 충전요금도 인상됩니다.

할인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은 ㎾h당 255.7원에서 300원대 초반으로 상승하고,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 역시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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