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범 2천600여 명 검거…10∼20대가 40%
입력 2021.06.15 (15:01)
수정 2021.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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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3월부터 석 달 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2,626명을 검거하고 그중 614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947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 순이었습니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793명(68.3%)으로 가장 많고, 대마가 625명(23.8%),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이 208명(7.9%)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은 892명(34%)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6,2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3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릴 것에 대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947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 순이었습니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793명(68.3%)으로 가장 많고, 대마가 625명(23.8%),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이 208명(7.9%)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은 892명(34%)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6,2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3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릴 것에 대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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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사범 2천600여 명 검거…10∼20대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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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5 15:01:33
- 수정2021-06-15 15:13:58
경찰청은 3월부터 석 달 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2,626명을 검거하고 그중 614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947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 순이었습니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793명(68.3%)으로 가장 많고, 대마가 625명(23.8%),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이 208명(7.9%)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은 892명(34%)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6,2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3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릴 것에 대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947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 순이었습니다.
마약류별로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1,793명(68.3%)으로 가장 많고, 대마가 625명(23.8%),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이 208명(7.9%)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사범은 892명(34%)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가 늘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6,2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하고, 피의자들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3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기소 전 추징 보전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릴 것에 대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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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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