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문체위원 “공연예술인 백신 우선 접종 촉구”

입력 2021.06.15 (15:14) 수정 2021.06.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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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공연예술 관계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유아, 청소년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 접종이 마무리된 뒤 산업군별로 접종이 시작되면 공연예술인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해주시길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공연예술의 특성상 함께 모여 연습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나 스태프 중 단 한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공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연예술계의 피해액은 추정치만 4천억 원 이상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연이 취소되면 대관료와 티켓 환불이 문제되는 건 물론이고, 공연을 직업으로 하는 7만 8천 명에 달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일자리도 걸려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공연예술인 우선 접종을 통해, 배우와 스태프도 편안하게 공연을 준비할 수 있고,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으로 공연업계도 살리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우울함과 심리적 피로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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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수 문체위원 “공연예술인 백신 우선 접종 촉구”
    • 입력 2021-06-15 15:14:33
    • 수정2021-06-15 15:21:03
    정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공연예술 관계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유아, 청소년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 접종이 마무리된 뒤 산업군별로 접종이 시작되면 공연예술인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해주시길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공연예술의 특성상 함께 모여 연습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나 스태프 중 단 한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공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연예술계의 피해액은 추정치만 4천억 원 이상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연이 취소되면 대관료와 티켓 환불이 문제되는 건 물론이고, 공연을 직업으로 하는 7만 8천 명에 달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일자리도 걸려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공연예술인 우선 접종을 통해, 배우와 스태프도 편안하게 공연을 준비할 수 있고,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으로 공연업계도 살리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우울함과 심리적 피로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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