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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x티클] 티끌 모아 태산! 잔돈 500원으로 테슬라 주주 되기
입력 2021.06.15 (18:11) 수정 2021.06.15 (22:49)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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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6월15일(화) 17:50~18:25 KBS2
■ 출연자 : 강상윤 티클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6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땡그랑 한 푼~ 땡그랑 두 푼~ 저금통이 아이고 무거워"

[앵커]
어릴 적 십 원, 백 원, 잔돈을 모아서 돼지 저금통 채우던 기억 있으실 텐데요. 어느덧 귀찮은 존재가 돼버린 동전의 가치에 새롭게 눈을 뜬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동전으로 저축은 물론 주식 투자까지 하는 이른바 잔돈 재테크, 한 번 배워보겠습니다. 티클 강상윤 대표 나오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회사 이름이 티클. 티끌 모아서 태산을 만든다, 이런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데. 푼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 어떤 서비스하시는 거예요?

[답변]
요즘은 현금보다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그래서 저희 티클 서비스는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사용하시는 카드를 저희 서비스에 연결하고 결제를 하시면 자동으로 저축이 되고 미리 설정해둔 포트폴리오에 자동으로 투자까지 되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사실 현금으로 거래할 때는 바로 잔돈이 보이지만 카드 거래에서 잔돈이 나온다는 게 어떤 개념인지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보는 건데 예를 들어서 5,300원의 커피를 제가 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면 어떻게 저축이 된다는 거죠?

[답변]
예를 들어 5,3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하면 보통 6,000원을 내면 700원을 거슬러 받잖아요. 저희 앱에서는 5,300원을 결제하면 이 결제 내역을 가져와서요. 고객님의 은행 계좌에서 저희 앱 내에 있는 사용자의 CMA 계좌에 자동으로 저축을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1,000원 기준으로 잔돈을 설정하는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럼 예를 들어서 제가 피자 12,000원짜리를 샀다. 12,000원이라고 하면 동전 몇 백원 잔돈이 안 나오잖아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이럴 땐 어떻게 저축을 해주나요?

[답변]
이렇게 1,000원 단위로 끊어질 때는 저희가 보통 1,000원을 저축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저축을 해드린다는 게 결국 내 계좌에서 돈을 가져가서

[답변]
그렇죠. 자연스럽게 잔고가 쌓여가게끔.

[앵커]
그럼 내 계좌에서 그 돈을 가져가서 자동 저축되는 계좌가 따로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 서비스에 가입할 때 사용자분은 CMA 계좌를 만들게 되는데요.

[앵커]
증권사 계좌.

[답변]
네. 증권사 계좌에 잔돈이 자동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앵커]
증권사 계좌, CM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 거예요?

[답변]
일단 일반적인 예금보다는 금리가 훨씬 높고요. 또 CMA 계좌에서는 투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예금보다는 저희는 CMA 계좌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앵커]
금리가 어느 정도 높습니까, CMA 계좌는?

[답변]
일반적으로는 최근에 많이 금리가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일반 예금의 5배에서 10배까지 높습니다.

[앵커]
그렇게 이자가 높으면 입출금이 힘든 건 아니에요? 돈 뺄 때 바로 제가 빼서 쓸 수 있어요?

[답변]
저희 앱에서는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실 저축만 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재테크 방법이 있는지 그것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답변]
저희 앱에서는 사용자분들이 잔돈이 쌓이면 이 돈을 가지고 해외 주식에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고요. 자동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 주식이라면 예를 들어 미국에 있는 애플, 테슬라 이런 주식도 살 수 있는 거예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보통 테슬라 주식이 1주당 지금 한 70만 원 정도 나가잖아요. 잔돈을 모아서 70만 원짜리 주식을 살 수가 있나요?

[답변]
일반적으로는 테슬라를 70만 원 단위로 거래를 하지만 저희 앱에서는 0.01주 단위로 거래를 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70만 원짜리 테슬라를 저희 앱에서는 7,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0.01주도 살 수 있다는 얘기네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굳이 해외 주식에만 집중하는 이유가 있으세요? 국내 주식 투자는 안 됩니까?

[답변]
일단 아직 규제상으로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하는 게 조금 힘들고요. 해외 주식 거래 같은 경우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을 받아서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제공을 해드리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잔돈이란 개념이 참 좋잖아요. 리스크와도 좀 멀고 있으면 좋고 사실 없어도 큰 지장은 없는. 그런데 이렇게 잔돈으로 모은 금액으로 과연 태산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있어요. 티끌 모아 티끌 아닌가요?

[답변]
사실 잔돈만 하면 굉장히 적어 보이잖아요. 하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담 없이 투자를 할 수 있고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손실을 되게 많이 걱정하시는데 잔돈으로 하다 보면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손쉽게 투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평균적으로 한 달에 5만 원, 그리고 많이 모으시는 분들은 저희 앱 내에서 700만 원까지 잔돈을 모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앵커]
대표님은 이 티클로 얼마까지 모아보셨어요?

[답변]
저는 매주 10만 원하고 금액을 설정해두고 잔돈을 모으고 있고요. 지금까지 한 300만 원 정도 잔돈을 모았습니다.

[앵커]
오히려 잔돈 모으려고 일부러 소비를 더 많이 해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답변]
보통 저희 앱 내에서는 잔돈을 2배, 3배, 크게는 10배까지도 곱해서 저축할 수 있고요. 만 원이나 5만 원, 일정 금액을 설정해서 추가로 저축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앱을 사용한다고 추가적으로 소비하실 필요가 없고.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소비를 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저희 앱 같은 경우에는 소비를 할 때마다 조금씩 저축되고 투자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저희 앱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앵커]
저축률은 제가 조정할 수 있단 얘기네요. 2배속, 5배속, 10배속, 이런 식으로.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사실 돈이라는 게 많이 가져보고 써 봐야지 관리 노하우가 생기는 건데. 제가 듣기론 굉장히 이른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지금 25살입니다.

[앵커]
약관의 나이면 주변의 의구심, 걱정 같은 것도 많이 있었을 텐데, 그걸 피하긴 어려웠을 텐데. 초기 창업할 때 어려움 같은 건 없으셨어요?

[답변]
사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기존에 금융사들과 제휴를 맺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조금 보수적인 성향인 기존 금융사들이 아이디어 단계인 서비스와는 제휴를 잘 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저 또한 어떤 경력이나 레퍼런스가 조금 많이 부족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사실 많은, 우리나라에 있는 거의 모든 증권사는 찾아다녔던 거 같은데 사실 담당자분들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번 연락하고 직접 발로 뛰다 보니까 담당자분들이 좋게 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양사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해 주셔서 그래서 서비스를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앵커]
사실 이런 핀테크 서비스는 증권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쪽의 협조가 절실한데 가서 문전박대당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으셨어요?

[답변]
사실 문전박대보다는 잘 안 만나주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아이디어 단계다 보니까 조금 더 서비스가 성장해서 같이 하자, 이런 식으로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데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도 서비스가 성장해나가면서 더욱더 많은 금융사들하고 함께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앵커]
사실 저축이나 투자도 일종의 습관인데 한번 시작하면 쭉 가시나요, 보통 가입자들이?

[답변]
저희 앱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카드를 연결하고 계좌를 만들면 별도의 어떤 액션 없이도 자동으로 저축되고 투자가 되는 서비스예요. 그래서 사용자분들의 어떤 리텐션이라고 하죠. 잔존율이 굉장히 높고요. 데이터로만 봐도 가입한 지 12주 차까지 가입한 회원의 80% 이상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또 혹시나 습관이 아직 형성이 되지 않으신 분들은 저희가 챌린지라는 기능을 많이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앵커]
챌린지요? 그건 어떤 건가요?

[답변]
전자기기나 혹은 여행 가기 이런 특정한 목표와 금액을 미리 설정해두면 그럼 저희가 그거에 맞도록 일정 금액을 강제로 저축을 시켜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열심히 모아서 티끌 모아 태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은 동산까지 만들어보는 그런 방법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호모 이코노미쿠스 티클의 강상윤 대표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ETx티클] 티끌 모아 태산! 잔돈 500원으로 테슬라 주주 되기
    • 입력 2021-06-15 18:11:33
    • 수정2021-06-15 22:49:55
    통합뉴스룸ET
■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6월15일(화) 17:50~18:25 KBS2
■ 출연자 : 강상윤 티클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s://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6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땡그랑 한 푼~ 땡그랑 두 푼~ 저금통이 아이고 무거워"

[앵커]
어릴 적 십 원, 백 원, 잔돈을 모아서 돼지 저금통 채우던 기억 있으실 텐데요. 어느덧 귀찮은 존재가 돼버린 동전의 가치에 새롭게 눈을 뜬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동전으로 저축은 물론 주식 투자까지 하는 이른바 잔돈 재테크, 한 번 배워보겠습니다. 티클 강상윤 대표 나오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회사 이름이 티클. 티끌 모아서 태산을 만든다, 이런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데. 푼돈을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 어떤 서비스하시는 거예요?

[답변]
요즘은 현금보다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그래서 저희 티클 서비스는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사용하시는 카드를 저희 서비스에 연결하고 결제를 하시면 자동으로 저축이 되고 미리 설정해둔 포트폴리오에 자동으로 투자까지 되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사실 현금으로 거래할 때는 바로 잔돈이 보이지만 카드 거래에서 잔돈이 나온다는 게 어떤 개념인지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보는 건데 예를 들어서 5,300원의 커피를 제가 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면 어떻게 저축이 된다는 거죠?

[답변]
예를 들어 5,3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하면 보통 6,000원을 내면 700원을 거슬러 받잖아요. 저희 앱에서는 5,300원을 결제하면 이 결제 내역을 가져와서요. 고객님의 은행 계좌에서 저희 앱 내에 있는 사용자의 CMA 계좌에 자동으로 저축을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1,000원 기준으로 잔돈을 설정하는군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럼 예를 들어서 제가 피자 12,000원짜리를 샀다. 12,000원이라고 하면 동전 몇 백원 잔돈이 안 나오잖아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이럴 땐 어떻게 저축을 해주나요?

[답변]
이렇게 1,000원 단위로 끊어질 때는 저희가 보통 1,000원을 저축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저축을 해드린다는 게 결국 내 계좌에서 돈을 가져가서

[답변]
그렇죠. 자연스럽게 잔고가 쌓여가게끔.

[앵커]
그럼 내 계좌에서 그 돈을 가져가서 자동 저축되는 계좌가 따로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 서비스에 가입할 때 사용자분은 CMA 계좌를 만들게 되는데요.

[앵커]
증권사 계좌.

[답변]
네. 증권사 계좌에 잔돈이 자동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앵커]
증권사 계좌, CMA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 거예요?

[답변]
일단 일반적인 예금보다는 금리가 훨씬 높고요. 또 CMA 계좌에서는 투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예금보다는 저희는 CMA 계좌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앵커]
금리가 어느 정도 높습니까, CMA 계좌는?

[답변]
일반적으로는 최근에 많이 금리가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일반 예금의 5배에서 10배까지 높습니다.

[앵커]
그렇게 이자가 높으면 입출금이 힘든 건 아니에요? 돈 뺄 때 바로 제가 빼서 쓸 수 있어요?

[답변]
저희 앱에서는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앵커]
사실 저축만 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재테크 방법이 있는지 그것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답변]
저희 앱에서는 사용자분들이 잔돈이 쌓이면 이 돈을 가지고 해외 주식에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고요. 자동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 주식이라면 예를 들어 미국에 있는 애플, 테슬라 이런 주식도 살 수 있는 거예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보통 테슬라 주식이 1주당 지금 한 70만 원 정도 나가잖아요. 잔돈을 모아서 70만 원짜리 주식을 살 수가 있나요?

[답변]
일반적으로는 테슬라를 70만 원 단위로 거래를 하지만 저희 앱에서는 0.01주 단위로 거래를 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70만 원짜리 테슬라를 저희 앱에서는 7,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0.01주도 살 수 있다는 얘기네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굳이 해외 주식에만 집중하는 이유가 있으세요? 국내 주식 투자는 안 됩니까?

[답변]
일단 아직 규제상으로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하는 게 조금 힘들고요. 해외 주식 거래 같은 경우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을 받아서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제공을 해드리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잔돈이란 개념이 참 좋잖아요. 리스크와도 좀 멀고 있으면 좋고 사실 없어도 큰 지장은 없는. 그런데 이렇게 잔돈으로 모은 금액으로 과연 태산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있어요. 티끌 모아 티끌 아닌가요?

[답변]
사실 잔돈만 하면 굉장히 적어 보이잖아요. 하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담 없이 투자를 할 수 있고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손실을 되게 많이 걱정하시는데 잔돈으로 하다 보면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손쉽게 투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평균적으로 한 달에 5만 원, 그리고 많이 모으시는 분들은 저희 앱 내에서 700만 원까지 잔돈을 모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앵커]
대표님은 이 티클로 얼마까지 모아보셨어요?

[답변]
저는 매주 10만 원하고 금액을 설정해두고 잔돈을 모으고 있고요. 지금까지 한 300만 원 정도 잔돈을 모았습니다.

[앵커]
오히려 잔돈 모으려고 일부러 소비를 더 많이 해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답변]
보통 저희 앱 내에서는 잔돈을 2배, 3배, 크게는 10배까지도 곱해서 저축할 수 있고요. 만 원이나 5만 원, 일정 금액을 설정해서 추가로 저축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앱을 사용한다고 추가적으로 소비하실 필요가 없고.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소비를 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저희 앱 같은 경우에는 소비를 할 때마다 조금씩 저축되고 투자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저희 앱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앵커]
저축률은 제가 조정할 수 있단 얘기네요. 2배속, 5배속, 10배속, 이런 식으로.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사실 돈이라는 게 많이 가져보고 써 봐야지 관리 노하우가 생기는 건데. 제가 듣기론 굉장히 이른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지금 25살입니다.

[앵커]
약관의 나이면 주변의 의구심, 걱정 같은 것도 많이 있었을 텐데, 그걸 피하긴 어려웠을 텐데. 초기 창업할 때 어려움 같은 건 없으셨어요?

[답변]
사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기존에 금융사들과 제휴를 맺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조금 보수적인 성향인 기존 금융사들이 아이디어 단계인 서비스와는 제휴를 잘 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저 또한 어떤 경력이나 레퍼런스가 조금 많이 부족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사실 많은, 우리나라에 있는 거의 모든 증권사는 찾아다녔던 거 같은데 사실 담당자분들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번 연락하고 직접 발로 뛰다 보니까 담당자분들이 좋게 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양사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해 주셔서 그래서 서비스를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앵커]
사실 이런 핀테크 서비스는 증권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쪽의 협조가 절실한데 가서 문전박대당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으셨어요?

[답변]
사실 문전박대보다는 잘 안 만나주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아이디어 단계다 보니까 조금 더 서비스가 성장해서 같이 하자, 이런 식으로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데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도 서비스가 성장해나가면서 더욱더 많은 금융사들하고 함께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앵커]
사실 저축이나 투자도 일종의 습관인데 한번 시작하면 쭉 가시나요, 보통 가입자들이?

[답변]
저희 앱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카드를 연결하고 계좌를 만들면 별도의 어떤 액션 없이도 자동으로 저축되고 투자가 되는 서비스예요. 그래서 사용자분들의 어떤 리텐션이라고 하죠. 잔존율이 굉장히 높고요. 데이터로만 봐도 가입한 지 12주 차까지 가입한 회원의 80% 이상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또 혹시나 습관이 아직 형성이 되지 않으신 분들은 저희가 챌린지라는 기능을 많이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앵커]
챌린지요? 그건 어떤 건가요?

[답변]
전자기기나 혹은 여행 가기 이런 특정한 목표와 금액을 미리 설정해두면 그럼 저희가 그거에 맞도록 일정 금액을 강제로 저축을 시켜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앵커]
열심히 모아서 티끌 모아 태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은 동산까지 만들어보는 그런 방법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호모 이코노미쿠스 티클의 강상윤 대표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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