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시인이 평생 모은 벼루 중 100여 점 전시회 통해 공개
입력 2021.06.15 (18:42)
수정 2021.06.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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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 올해 등단 60주년을 맞은 이근배 시인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벼루 소장품을 공개하는 전시회 <해와 달리 부르는 벼루의 용비어천가>가 오는 2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방대한 벼루 수집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 벼루 100여 점이 출품됩니다. 1973년 창덕궁 '명연전(名硯展)'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고 화가 김종학이 소장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진 <정조대왕사은연(正祖大王謝恩硯)>, 가로 26cm, 세로 41cm의 큰 화면에 매죽문을 빽빽하게 채운 <위원화초석 매죽문일월대연>, 가로 21, 세로 40cm의 검고 큰 석판에 펼쳐진 화려한 조각 솜씨가 일품인 <남포석 장생문대연> 등이 선보입니다.
이근배 시인은 '신춘문예 다관왕'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연벽묵치(硯癖墨痴)라 할 정도로 열혈 벼루 수집가로 유명합니다. 시인은 어림잡아 1,000점이 넘는 벼루를 소장하고 있고, 벼루에 관해 쓴 연작시만 80여 편에 이릅니다.
시인은 한·중·일 벼루 중에서도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문양,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나라 옛 벼루를 으뜸으로 치며, 특히 남포석 벼루와 위원화초석 벼루를 가장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방대한 벼루 수집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 벼루 100여 점이 출품됩니다. 1973년 창덕궁 '명연전(名硯展)'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고 화가 김종학이 소장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진 <정조대왕사은연(正祖大王謝恩硯)>, 가로 26cm, 세로 41cm의 큰 화면에 매죽문을 빽빽하게 채운 <위원화초석 매죽문일월대연>, 가로 21, 세로 40cm의 검고 큰 석판에 펼쳐진 화려한 조각 솜씨가 일품인 <남포석 장생문대연> 등이 선보입니다.
이근배 시인은 '신춘문예 다관왕'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연벽묵치(硯癖墨痴)라 할 정도로 열혈 벼루 수집가로 유명합니다. 시인은 어림잡아 1,000점이 넘는 벼루를 소장하고 있고, 벼루에 관해 쓴 연작시만 80여 편에 이릅니다.
시인은 한·중·일 벼루 중에서도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문양,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나라 옛 벼루를 으뜸으로 치며, 특히 남포석 벼루와 위원화초석 벼루를 가장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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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배 시인이 평생 모은 벼루 중 100여 점 전시회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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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5 18:42:56
- 수정2021-06-15 18:56:25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 올해 등단 60주년을 맞은 이근배 시인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벼루 소장품을 공개하는 전시회 <해와 달리 부르는 벼루의 용비어천가>가 오는 2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방대한 벼루 수집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 벼루 100여 점이 출품됩니다. 1973년 창덕궁 '명연전(名硯展)'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고 화가 김종학이 소장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진 <정조대왕사은연(正祖大王謝恩硯)>, 가로 26cm, 세로 41cm의 큰 화면에 매죽문을 빽빽하게 채운 <위원화초석 매죽문일월대연>, 가로 21, 세로 40cm의 검고 큰 석판에 펼쳐진 화려한 조각 솜씨가 일품인 <남포석 장생문대연> 등이 선보입니다.
이근배 시인은 '신춘문예 다관왕'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연벽묵치(硯癖墨痴)라 할 정도로 열혈 벼루 수집가로 유명합니다. 시인은 어림잡아 1,000점이 넘는 벼루를 소장하고 있고, 벼루에 관해 쓴 연작시만 80여 편에 이릅니다.
시인은 한·중·일 벼루 중에서도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문양,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나라 옛 벼루를 으뜸으로 치며, 특히 남포석 벼루와 위원화초석 벼루를 가장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방대한 벼루 수집품 중에서 엄선한 명품 벼루 100여 점이 출품됩니다. 1973년 창덕궁 '명연전(名硯展)'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뽑히고 화가 김종학이 소장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진 <정조대왕사은연(正祖大王謝恩硯)>, 가로 26cm, 세로 41cm의 큰 화면에 매죽문을 빽빽하게 채운 <위원화초석 매죽문일월대연>, 가로 21, 세로 40cm의 검고 큰 석판에 펼쳐진 화려한 조각 솜씨가 일품인 <남포석 장생문대연> 등이 선보입니다.
이근배 시인은 '신춘문예 다관왕'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연벽묵치(硯癖墨痴)라 할 정도로 열혈 벼루 수집가로 유명합니다. 시인은 어림잡아 1,000점이 넘는 벼루를 소장하고 있고, 벼루에 관해 쓴 연작시만 80여 편에 이릅니다.
시인은 한·중·일 벼루 중에서도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문양,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나라 옛 벼루를 으뜸으로 치며, 특히 남포석 벼루와 위원화초석 벼루를 가장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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