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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추가 압수수색·2명 영장 신청
입력 2021.06.15 (19:15) 수정 2021.06.15 (19:37)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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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굴착기 운전사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할 구청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주에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쨉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낮 3시부터 광주 동구청과 광주광역시청, 학동4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주 동구청의 관리 감독이 적법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기 두 달 전 철거 현장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받은 뒤 구청의 대처가 적절했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광주광역시청을 상대로는 감리 지정 절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개발조합이 철거업체와 맺은 계약 과정 전반과 조폭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붕괴 사고와 관련한 첫 구속영장도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대표와, 현장 관리를 맡은 또 다른 업체 직원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철거 현장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17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붕괴 사고를 일으킨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광주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공공 공사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진행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보상이 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전문가들로 꾸려진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 ‘광주 붕괴사고’ 추가 압수수색·2명 영장 신청
    • 입력 2021-06-15 19:15:49
    • 수정2021-06-15 19:37:30
    뉴스7(청주)
[앵커]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굴착기 운전사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할 구청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주에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쨉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낮 3시부터 광주 동구청과 광주광역시청, 학동4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주 동구청의 관리 감독이 적법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기 두 달 전 철거 현장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받은 뒤 구청의 대처가 적절했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광주광역시청을 상대로는 감리 지정 절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개발조합이 철거업체와 맺은 계약 과정 전반과 조폭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붕괴 사고와 관련한 첫 구속영장도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했던 철거업체 대표와, 현장 관리를 맡은 또 다른 업체 직원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철거 현장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17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붕괴 사고를 일으킨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광주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공공 공사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진행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보상이 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전문가들로 꾸려진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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