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사회적 합의, 상당한 진전 있었다”
입력 2021.06.15 (20:43)
수정 2021.06.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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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사회적 합의 기구가 내년부터 택배 기사들이 분류 작업을 하지 않도록 의견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합의 기구 논의 뒤 택배노조 상경 투쟁 장소에 나와 논의 경과를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가장 쟁점이 됐던 투입 시기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수용 가능할만한 제안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표준 계약서 작성, 다음달까지 새 위탁계약서 작성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논의에서 노사정은 택배사가 올해 말까지 분류 인원을 100% 투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 시간이 주 60시간으로 줄어들 경우 함께 감소하는 소득에 대한 보전 방안은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중재안을 제출했다”며 조합원들과 입장을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내일(16일) 사회적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합의 기구는 화주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택배비 등 남은 쟁점을 논의해 최대한 내일 2차 합의문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합의 기구 논의 뒤 택배노조 상경 투쟁 장소에 나와 논의 경과를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가장 쟁점이 됐던 투입 시기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수용 가능할만한 제안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표준 계약서 작성, 다음달까지 새 위탁계약서 작성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논의에서 노사정은 택배사가 올해 말까지 분류 인원을 100% 투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 시간이 주 60시간으로 줄어들 경우 함께 감소하는 소득에 대한 보전 방안은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중재안을 제출했다”며 조합원들과 입장을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내일(16일) 사회적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합의 기구는 화주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택배비 등 남은 쟁점을 논의해 최대한 내일 2차 합의문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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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5 20:43:37
- 수정2021-06-15 21:06:06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사회적 합의 기구가 내년부터 택배 기사들이 분류 작업을 하지 않도록 의견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합의 기구 논의 뒤 택배노조 상경 투쟁 장소에 나와 논의 경과를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가장 쟁점이 됐던 투입 시기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수용 가능할만한 제안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표준 계약서 작성, 다음달까지 새 위탁계약서 작성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논의에서 노사정은 택배사가 올해 말까지 분류 인원을 100% 투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 시간이 주 60시간으로 줄어들 경우 함께 감소하는 소득에 대한 보전 방안은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중재안을 제출했다”며 조합원들과 입장을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내일(16일) 사회적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합의 기구는 화주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택배비 등 남은 쟁점을 논의해 최대한 내일 2차 합의문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합의 기구 논의 뒤 택배노조 상경 투쟁 장소에 나와 논의 경과를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가장 쟁점이 됐던 투입 시기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수용 가능할만한 제안이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표준 계약서 작성, 다음달까지 새 위탁계약서 작성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논의에서 노사정은 택배사가 올해 말까지 분류 인원을 100% 투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 시간이 주 60시간으로 줄어들 경우 함께 감소하는 소득에 대한 보전 방안은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중재안을 제출했다”며 조합원들과 입장을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내일(16일) 사회적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합의 기구는 화주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택배비 등 남은 쟁점을 논의해 최대한 내일 2차 합의문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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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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