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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백신 1차 접종 1,300만 명 돌파…일부 예약자 접종 다음 달로 연기
입력 2021.06.15 (21:06) 수정 2021.06.15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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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는 374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인구 4분의 1인 1300만 명, 정부가 상반기 목표로 잡은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고령층 접종은 이번 주면 마무리되고, 오늘(15일)부터는 20대 경찰관, 소방관 등이 백신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2분기 우선 대상자 20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0대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유치원 교사 등입니다.

[김명희/29살/소방관 : "면역이 생기면 기존보다 이제 신속하고 더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할 수 있고, 업무가 원활하게 잘 돌아갈 것 같아요."]

60살 이상 고령자와 30~40대 예비군·민방위의 접종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비명단과 SNS를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이 96만 건에 달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차 누적 접종자는 1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당초 목표보다 보름가량 앞당겨진 겁니다.

[김기남/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9월에) 3,600만 명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집단 면역의 목표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75살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 연말 인구 10만 명당 15.8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던 게 지난 주에는 2.3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접종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 인기가 부쩍 높아졌지만 현재 국내 비축 물량보다 예약자가 더 많은 상황이어서 일부 병·의원에선 접종일을 다음 달로 미루고 있습니다.

[김○○/접종 취소자 가족/음성변조 : "(백신이) 없다고 해 가지고 취소 통보 전화가 온 거죠. 병원에 문의를 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3분기부터는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고 대상자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백신별로 시설과 인력을 구분해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네 병·의원마다 접종할 백신 종류를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의료진은 필수 교육을 받도록 해 오접종 사고를 막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한종헌


  • 백신 1차 접종 1,300만 명 돌파…일부 예약자 접종 다음 달로 연기
    • 입력 2021-06-15 21:06:30
    • 수정2021-06-15 22:07:16
    뉴스 9
[앵커]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는 374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인구 4분의 1인 1300만 명, 정부가 상반기 목표로 잡은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고령층 접종은 이번 주면 마무리되고, 오늘(15일)부터는 20대 경찰관, 소방관 등이 백신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2분기 우선 대상자 20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0대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유치원 교사 등입니다.

[김명희/29살/소방관 : "면역이 생기면 기존보다 이제 신속하고 더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할 수 있고, 업무가 원활하게 잘 돌아갈 것 같아요."]

60살 이상 고령자와 30~40대 예비군·민방위의 접종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비명단과 SNS를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이 96만 건에 달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차 누적 접종자는 1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당초 목표보다 보름가량 앞당겨진 겁니다.

[김기남/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9월에) 3,600만 명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집단 면역의 목표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75살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 연말 인구 10만 명당 15.8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던 게 지난 주에는 2.3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접종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 인기가 부쩍 높아졌지만 현재 국내 비축 물량보다 예약자가 더 많은 상황이어서 일부 병·의원에선 접종일을 다음 달로 미루고 있습니다.

[김○○/접종 취소자 가족/음성변조 : "(백신이) 없다고 해 가지고 취소 통보 전화가 온 거죠. 병원에 문의를 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3분기부터는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고 대상자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백신별로 시설과 인력을 구분해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네 병·의원마다 접종할 백신 종류를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의료진은 필수 교육을 받도록 해 오접종 사고를 막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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