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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⑩ 지방선거 1년 앞으로…진안군 공약과 현안은?
입력 2021.06.15 (21:39) 수정 2021.06.15 (21:54)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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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기획 보도, 오늘은 진안군의 민선 7기 3년을 평가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임 군수의 중도 낙마로 지난해 4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춘성 진안군수.

지난 1년여 동안, 조직 정비와 군정 안정화가 핵심 과제였습니다.

수해 등의 영향으로 8월 말이 돼서야 확정한 공약은 5개 분야, 33개 사업.

이 가운데 완료되거나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10건으로, 이행률은 30.3퍼센트입니다.

농림축산업 전략 마련과 행정 지원을 위해 농촌경제국을 신설했고, 두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과 전통시장 임대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왔습니다.

2천25년까지 진안 전역에 용담댐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도록 확정지어 숙원사업을 해결했지만, 귀농·귀촌 등 인구 유입과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마련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임삼례/극단 물꼬 대표 : "아이들과 어르신이 편하게 누구를 만나거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그런데 누가 들어오겠냐는 거죠."]

건강검진비 지원 등 7개 사업은 제도 개선이나 관계 부처와 협의가 지연돼 이행률이 저조한 상황.

국도 26호선 소태정 터널 착공은 이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여부가 관건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2천24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혜의 숲 도서관의 경우 임기 내 부지 선정도 불투명합니다.

통합 브랜드인 '진안고원' 보급과 유통 확대에도 힘써야 합니다.

[정선웅/진안 녹색평화연대 대표 : "진안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으면 좋겠다. 외국의 경우 재생농업을 이야기하거든요. 그런 농업을 배우기 위해 사람들이 올 수 있고."]

남은 1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 [지방선거]⑩ 지방선거 1년 앞으로…진안군 공약과 현안은?
    • 입력 2021-06-15 21:39:16
    • 수정2021-06-15 21:54:22
    뉴스9(전주)
[앵커]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기획 보도, 오늘은 진안군의 민선 7기 3년을 평가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임 군수의 중도 낙마로 지난해 4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춘성 진안군수.

지난 1년여 동안, 조직 정비와 군정 안정화가 핵심 과제였습니다.

수해 등의 영향으로 8월 말이 돼서야 확정한 공약은 5개 분야, 33개 사업.

이 가운데 완료되거나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10건으로, 이행률은 30.3퍼센트입니다.

농림축산업 전략 마련과 행정 지원을 위해 농촌경제국을 신설했고, 두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과 전통시장 임대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왔습니다.

2천25년까지 진안 전역에 용담댐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도록 확정지어 숙원사업을 해결했지만, 귀농·귀촌 등 인구 유입과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마련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임삼례/극단 물꼬 대표 : "아이들과 어르신이 편하게 누구를 만나거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그런데 누가 들어오겠냐는 거죠."]

건강검진비 지원 등 7개 사업은 제도 개선이나 관계 부처와 협의가 지연돼 이행률이 저조한 상황.

국도 26호선 소태정 터널 착공은 이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여부가 관건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2천24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혜의 숲 도서관의 경우 임기 내 부지 선정도 불투명합니다.

통합 브랜드인 '진안고원' 보급과 유통 확대에도 힘써야 합니다.

[정선웅/진안 녹색평화연대 대표 : "진안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으면 좋겠다. 외국의 경우 재생농업을 이야기하거든요. 그런 농업을 배우기 위해 사람들이 올 수 있고."]

남은 1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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