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인사하고 삼진

프로야구에서 삼성 오재일이 친정팀 두산 팬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회 만루 상황.

잠실 팬들은 오재일에게 박수를 치고, 오재일은 친정팀 팬들에게 꾸벅꾸벅 인사를 하는 훈훈한 장면.

따뜻한 장면을 뒤로 결과는?

아, 헛스윙 삼진.

하지만 삼성엔 더 오래된 예전 두산 소속 이원석도 있는데요.

보석 같은 만루 홈런으로 개인 통산 9번째 만루포.

정말 찬스에 강한 선수네요.

탈꼴찌 경쟁 중인 한화와 롯데는 빗속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