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부동산, 검찰개혁 거론할듯

입력 2021.06.16 (01:01) 수정 2021.06.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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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송 대표는 연설에서 당 대표 선출 전부터 강조해 온 백신·부동산·반도체·기후변화·한반도평화프로세스 등 5가지 핵심 과제와, 그동안 각 과제를 담당한 TF(태스크포스)나 특위에서 정리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고,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었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송 대표가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송 대표가 주장해 온 '누구나집 프로젝트' 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송 대표는 당의 주요 과제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안착과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언론개혁에 대해선 미디어바우처법과 정정 보도의 법률적 보완 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민주당이 쇄신과 개혁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송 대표가 어떤 언급을 할 지도 주목됩니다.

송 대표는 최고위원이던 2010년 3월 정세균 당시 대표를 대신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 적이 있지만, 당 대표 자격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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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6 01:01:30
    • 수정2021-06-16 01:02:19
    정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송 대표는 연설에서 당 대표 선출 전부터 강조해 온 백신·부동산·반도체·기후변화·한반도평화프로세스 등 5가지 핵심 과제와, 그동안 각 과제를 담당한 TF(태스크포스)나 특위에서 정리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고,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었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송 대표가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송 대표가 주장해 온 '누구나집 프로젝트' 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송 대표는 당의 주요 과제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안착과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언론개혁에 대해선 미디어바우처법과 정정 보도의 법률적 보완 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민주당이 쇄신과 개혁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송 대표가 어떤 언급을 할 지도 주목됩니다.

송 대표는 최고위원이던 2010년 3월 정세균 당시 대표를 대신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 적이 있지만, 당 대표 자격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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