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 확산세 둔화에 ‘타지마할’ 두 달 만에 재개방

입력 2021.06.16 (06:43) 수정 2021.06.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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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한 해에만 70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인도의 타지마할이 코로나 19 대확산 여파로 일시 폐쇄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관광객에게 문을 엽니다.

[리포트]

인도의 유적지 관리 기관인 인도 고고학연구소가 현지시각 16일부터 타지마할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적지의 문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꼽히는 타지마할은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인도 전역이 휘청이던 지난 4월 4일 당국의 방역 조치에 따라 문을 닫았는데요.

최근 확산세가 진정된 데 이어 지난 15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두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자 재개방이 결정됐다고 합니다.

다만 인도 고고학연구소 측은 이번 재개방에선 방문객이 유적지의 대리석을 만질 수 없게 하는 등 별도의 방역 조치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타지마할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됐다가, 6개월 만인 같은 해 9월에 다시 개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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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 확산세 둔화에 ‘타지마할’ 두 달 만에 재개방
    • 입력 2021-06-16 06:43:42
    • 수정2021-06-16 0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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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한 해에만 70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인도의 타지마할이 코로나 19 대확산 여파로 일시 폐쇄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관광객에게 문을 엽니다.

[리포트]

인도의 유적지 관리 기관인 인도 고고학연구소가 현지시각 16일부터 타지마할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적지의 문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꼽히는 타지마할은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인도 전역이 휘청이던 지난 4월 4일 당국의 방역 조치에 따라 문을 닫았는데요.

최근 확산세가 진정된 데 이어 지난 15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두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자 재개방이 결정됐다고 합니다.

다만 인도 고고학연구소 측은 이번 재개방에선 방문객이 유적지의 대리석을 만질 수 없게 하는 등 별도의 방역 조치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타지마할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됐다가, 6개월 만인 같은 해 9월에 다시 개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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