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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1대0 제압…베테랑 센터백 후멜스 ‘자책골’
입력 2021.06.16 (07:41) 연합뉴스
유럽축구 영원한 우승 후보인 두 나라, 프랑스와 독일의 맞대결이 베테랑 수비수의 자책골에 승부가 갈렸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1차전에서 전반 20분 나온 마츠 후멜스(33·도르트문트)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독일에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쌓은 프랑스(골득실 +1)는 이날 헝가리에 3-0으로 이긴 포르투갈(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고, 독일은 3위가 됐다.

프랑스는 라이벌 의식이 높은 독일과 A매치 맞대결에서 2연승,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

독일이 프랑스에 이긴 마지막 승리는 7년 전인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으로, 당시에는 후멜스가 헤더 결승골을 넣어 독일에 1-0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전반 20분 프랑스 뤼카 에르난데스(뮌헨)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겨냥해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후멜스가 걷어낸다는 게 골문으로 향해 프랑스의 결승골이 됐다.

중앙 수비수인 후멜스는 2019년 대표팀에서 은퇴했으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요아힘 뢰프의 요청으로 복귀했다.

독일이 볼 점유율 62-38, 전체 슈팅 수 10-4로 앞서며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동점골은 넣지 못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경기장에서는 포르투갈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헝가리에 3-0 완승을 했다.

포르투갈은 첫 경기를 쾌승으로 장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헝가리는 사실상의 파이브 백(5 back) 수비 전술로 벽을 두껍게 쌓고 포르투갈의 예공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39분에 터진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의 득점이 헝가리를 무너뜨렸다.

하파 게헤이루가 골지역 정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 왼쪽 하단에 꽂혔다.

후반 42분에는 호날두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졌다. 앞서 하파 시우바(벤피카)가 문전에서 볼을 다투다 상대 파울을 유도해냈다.

호날두는 후반 47분에는 시우바와 이대일 패스를 두 차례 주고받으며 골대 앞까지 전진하고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꽂아 포르투갈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대회 통산 최다 골 기록 보유자인 호날두는 득점 수를 11골로 늘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프랑스, 독일 1대0 제압…베테랑 센터백 후멜스 ‘자책골’
    • 입력 2021-06-16 07:41:01
    연합뉴스
유럽축구 영원한 우승 후보인 두 나라, 프랑스와 독일의 맞대결이 베테랑 수비수의 자책골에 승부가 갈렸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1차전에서 전반 20분 나온 마츠 후멜스(33·도르트문트)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독일에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쌓은 프랑스(골득실 +1)는 이날 헝가리에 3-0으로 이긴 포르투갈(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고, 독일은 3위가 됐다.

프랑스는 라이벌 의식이 높은 독일과 A매치 맞대결에서 2연승,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

독일이 프랑스에 이긴 마지막 승리는 7년 전인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으로, 당시에는 후멜스가 헤더 결승골을 넣어 독일에 1-0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전반 20분 프랑스 뤼카 에르난데스(뮌헨)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겨냥해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후멜스가 걷어낸다는 게 골문으로 향해 프랑스의 결승골이 됐다.

중앙 수비수인 후멜스는 2019년 대표팀에서 은퇴했으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요아힘 뢰프의 요청으로 복귀했다.

독일이 볼 점유율 62-38, 전체 슈팅 수 10-4로 앞서며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동점골은 넣지 못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경기장에서는 포르투갈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헝가리에 3-0 완승을 했다.

포르투갈은 첫 경기를 쾌승으로 장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헝가리는 사실상의 파이브 백(5 back) 수비 전술로 벽을 두껍게 쌓고 포르투갈의 예공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39분에 터진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의 득점이 헝가리를 무너뜨렸다.

하파 게헤이루가 골지역 정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 왼쪽 하단에 꽂혔다.

후반 42분에는 호날두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졌다. 앞서 하파 시우바(벤피카)가 문전에서 볼을 다투다 상대 파울을 유도해냈다.

호날두는 후반 47분에는 시우바와 이대일 패스를 두 차례 주고받으며 골대 앞까지 전진하고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을 꽂아 포르투갈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대회 통산 최다 골 기록 보유자인 호날두는 득점 수를 11골로 늘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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