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X파일’ 거리낄 것 없어…공세 와도 떳떳”

입력 2021.06.16 (09:45) 수정 2021.06.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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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말쯤 대선 도전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검증용 ‘X 파일’에 대해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 측 대변인을 맡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오늘(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여당의) 공세가 오더라도 본인은 떳떳하다”며, 여권이 만들고 있다는 이른바 ‘X파일’에 대해서도 “(윤 전 총장은) 전혀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8월 경선 버스 출발론’과 관련해 “아직은 시간이 충분히 있는 것 같다”며 보수와 중도, 진보 등 여러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대통령이 적당히 되는 게 아니”라면서, “윤우진 사건 등 윤석열의 수많은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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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6 09:45:44
    • 수정2021-06-16 10:24:32
    정치
이르면 이달 말쯤 대선 도전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검증용 ‘X 파일’에 대해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 측 대변인을 맡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오늘(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여당의) 공세가 오더라도 본인은 떳떳하다”며, 여권이 만들고 있다는 이른바 ‘X파일’에 대해서도 “(윤 전 총장은) 전혀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8월 경선 버스 출발론’과 관련해 “아직은 시간이 충분히 있는 것 같다”며 보수와 중도, 진보 등 여러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대통령이 적당히 되는 게 아니”라면서, “윤우진 사건 등 윤석열의 수많은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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