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해변 마스크 벗고 해수욕 즐기는 인파

입력 2021.06.16 (09:51) 수정 2021.06.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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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지역의 지난 주말 한 낮 온도가 35도까지 오르자 해변은 더위를 피해서 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수영복 차림에 선크림도 바르고 모자도 챙겨 씁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걸맞지 않게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찾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해수욕객들은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오랜만에 더위 속에서 바다를 즐기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심정뿐입니다.

[퐁타넬/해수욕객 : "날씨가 너무 좋아 여유를 즐기며 그간의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나왔습니다."]

[즈니에/해수욕객 :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해변에 나와 햇볕에 일광욕도 하고 쉴 수 있게 돼 좋습니다."]

최근 프랑스 등 유럽 곳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떨어지면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피하기 위해 해변으로 몰려오는 인파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새로운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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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6 09:51:52
    • 수정2021-06-16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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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지역의 지난 주말 한 낮 온도가 35도까지 오르자 해변은 더위를 피해서 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수영복 차림에 선크림도 바르고 모자도 챙겨 씁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걸맞지 않게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찾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해수욕객들은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오랜만에 더위 속에서 바다를 즐기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심정뿐입니다.

[퐁타넬/해수욕객 : "날씨가 너무 좋아 여유를 즐기며 그간의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나왔습니다."]

[즈니에/해수욕객 :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해변에 나와 햇볕에 일광욕도 하고 쉴 수 있게 돼 좋습니다."]

최근 프랑스 등 유럽 곳곳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떨어지면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피하기 위해 해변으로 몰려오는 인파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새로운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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