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 직제 개편, 수사권 개혁 유지하며 유연성 발휘”
입력 2021.06.16 (09:52)
수정 2021.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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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직제 개편에 대해 “수사권 개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발휘하고 현실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6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검찰청 의견 중) 수용할만한 건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을 못 잡았는데 주중으로 만나려고 한다”면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검이 공식 반대한, 일선 지청 수사 개시 때 장관 승인을 받게 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용은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박 장관은 “직제 개편안을 빨리 통과시키고 그 다음에 인사위원회를 또 소집해야 하니 서두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하시는 건데 그것 역시 공백이 길면 안 되니까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장관은 오늘(16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검찰청 의견 중) 수용할만한 건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을 못 잡았는데 주중으로 만나려고 한다”면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검이 공식 반대한, 일선 지청 수사 개시 때 장관 승인을 받게 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용은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박 장관은 “직제 개편안을 빨리 통과시키고 그 다음에 인사위원회를 또 소집해야 하니 서두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하시는 건데 그것 역시 공백이 길면 안 되니까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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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검찰 직제 개편, 수사권 개혁 유지하며 유연성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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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6 09:52:57
- 수정2021-06-16 09:55:22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직제 개편에 대해 “수사권 개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발휘하고 현실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6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검찰청 의견 중) 수용할만한 건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을 못 잡았는데 주중으로 만나려고 한다”면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검이 공식 반대한, 일선 지청 수사 개시 때 장관 승인을 받게 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용은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박 장관은 “직제 개편안을 빨리 통과시키고 그 다음에 인사위원회를 또 소집해야 하니 서두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하시는 건데 그것 역시 공백이 길면 안 되니까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장관은 오늘(16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검찰청 의견 중) 수용할만한 건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을 못 잡았는데 주중으로 만나려고 한다”면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검이 공식 반대한, 일선 지청 수사 개시 때 장관 승인을 받게 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용은 지켜보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해 박 장관은 “직제 개편안을 빨리 통과시키고 그 다음에 인사위원회를 또 소집해야 하니 서두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하시는 건데 그것 역시 공백이 길면 안 되니까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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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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