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201명…직장·음식점 등 산발적 집단 감염

입력 2021.06.16 (11:24) 수정 2021.06.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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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 6,9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명입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 접촉이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0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송파구 소재 직장에서 지난 9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직장 동료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촉자를 포함해 모두 24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2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용산구의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2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503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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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규 확진 201명…직장·음식점 등 산발적 집단 감염
    • 입력 2021-06-16 11:24:10
    • 수정2021-06-16 11:43:31
    사회
서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 6,9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명입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 접촉이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0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송파구 소재 직장에서 지난 9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직장 동료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촉자를 포함해 모두 24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2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용산구의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2명,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503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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