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 얼굴 주먹으로 때린 50대 경찰 간부 수사

입력 2021.06.16 (11:40) 수정 2021.06.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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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경찰 간부가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쯤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아들인 20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아들을 훈육하던 중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와 아들 B씨를 분리 조치한 뒤 B씨를 상대로 폭행 피해 관련 진술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조만간 A 경위를 불러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폭력 사건이라 추가 조사를 거쳐 일반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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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아들 얼굴 주먹으로 때린 50대 경찰 간부 수사
    • 입력 2021-06-16 11:40:05
    • 수정2021-06-16 13:13:57
    사회
인천의 경찰 간부가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쯤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아들인 20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아들을 훈육하던 중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와 아들 B씨를 분리 조치한 뒤 B씨를 상대로 폭행 피해 관련 진술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조만간 A 경위를 불러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폭력 사건이라 추가 조사를 거쳐 일반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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