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임 인원 조정안, 확정된 것 없어…이달 말 상황 중요”

입력 2021.06.16 (11:40) 수정 2021.06.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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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사적 모임이 가능한 인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이달 말 상황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적 모임 인원 조정 방안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SNS 등을 통해 수도권은 사적 모임이 가능한 사람 수를 지금의 4명에서 6명으로, 이후 8명으로 단계적으로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나돌자 정부가 설명에 나선 겁니다.

손 반장은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일부 제시됐지만, 우선 이달 말까지 유행 상황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리두기 체계를 바꾸기 전에 이러한 단계적 전환이 필요할지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손 반장은 “지자체 의견도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 20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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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모임 인원 조정안, 확정된 것 없어…이달 말 상황 중요”
    • 입력 2021-06-16 11:40:39
    • 수정2021-06-16 13:34:08
    사회
다음 달부터 사적 모임이 가능한 인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이달 말 상황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적 모임 인원 조정 방안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SNS 등을 통해 수도권은 사적 모임이 가능한 사람 수를 지금의 4명에서 6명으로, 이후 8명으로 단계적으로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나돌자 정부가 설명에 나선 겁니다.

손 반장은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일부 제시됐지만, 우선 이달 말까지 유행 상황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리두기 체계를 바꾸기 전에 이러한 단계적 전환이 필요할지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손 반장은 “지자체 의견도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 20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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