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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한달새 1억 달러↓…위안화 예금 감소 영향
입력 2021.06.16 (12:02) 경제
두 달 전 역대 최대로 불어났던 외화예금이 지난달 소폭 감소해 947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일부 기업이 위안화로 받아뒀던 수출대금이나 해외 배당금을 원화로 거래하면서 위안화 예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겁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인, 기업 등이 보유한 외화예금은 947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달 전 948억 3,000만 달러로 2012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던 것에서 1억 달러 정도 감소한 겁니다.

위안화 예금이 3억 1천만 달러 감소하고, 달러화 예금이 1억 7천만 달러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중 외화예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은 819억 5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5월 원·달러 환율이 1.4원 하락하는 등 큰 환율 변동은 없었기 때문에 외화 매수·매도 거래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예금은 1억 3천만 달러 감소했지만, 개인 예금은 3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화예금 한달새 1억 달러↓…위안화 예금 감소 영향
    • 입력 2021-06-16 12:02:37
    경제
두 달 전 역대 최대로 불어났던 외화예금이 지난달 소폭 감소해 947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일부 기업이 위안화로 받아뒀던 수출대금이나 해외 배당금을 원화로 거래하면서 위안화 예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겁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인, 기업 등이 보유한 외화예금은 947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달 전 948억 3,000만 달러로 2012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던 것에서 1억 달러 정도 감소한 겁니다.

위안화 예금이 3억 1천만 달러 감소하고, 달러화 예금이 1억 7천만 달러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중 외화예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은 819억 5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5월 원·달러 환율이 1.4원 하락하는 등 큰 환율 변동은 없었기 때문에 외화 매수·매도 거래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예금은 1억 3천만 달러 감소했지만, 개인 예금은 3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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