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편의점에서 흉기로 위협해 금품 요구한 30대 구속

입력 2021.06.16 (13:52) 수정 2021.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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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지난 13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가지고 있던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편의점에 다른 손님이 들어와 A 씨가 입구 쪽으로 눈을 돌린 사이에 점주가 흉기를 빼앗아 A 씨를 제압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가 불분명하고 흉기를 이용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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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편의점에서 흉기로 위협해 금품 요구한 30대 구속
    • 입력 2021-06-16 13:52:00
    • 수정2021-06-16 13:53:25
    사회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지난 13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가지고 있던 흉기로 점주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편의점에 다른 손님이 들어와 A 씨가 입구 쪽으로 눈을 돌린 사이에 점주가 흉기를 빼앗아 A 씨를 제압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가 불분명하고 흉기를 이용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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