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강간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알고보니 ‘수배 중’

입력 2021.06.16 (15:13) 수정 2021.06.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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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위반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이던 한 남성이 호텔 주변에서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이 모 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의 한 호텔 앞에 앉아있던 여성에게 호텔로 들어가자고 말을 건 뒤, 여성이 거절하자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여성에게 말을 건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폭행 의도 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수배 중인 상태여서 조사를 마찬 뒤 이 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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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남성 강간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알고보니 ‘수배 중’
    • 입력 2021-06-16 15:13:31
    • 수정2021-06-16 15:13:42
    사회
보호관찰 위반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이던 한 남성이 호텔 주변에서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이 모 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의 한 호텔 앞에 앉아있던 여성에게 호텔로 들어가자고 말을 건 뒤, 여성이 거절하자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여성에게 말을 건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폭행 의도 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수배 중인 상태여서 조사를 마찬 뒤 이 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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