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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쌍둥이 낳았다던 남아공 여성, 남자친구가 ‘가짜 출산’ 의혹 제기
입력 2021.06.16 (15:16) 수정 2021.06.16 (17:37) 취재K![사진 출처 - ‘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data/fckeditor/new/image/2021/06/16/327881623822445013.png)
열 쌍둥이를 낳았다는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의 남자친구인 테보고 쵸테시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쵸테시가 출산 소식을 접한 이후 시톨레에게 여러 번 연락하고자 했지만, 그녀와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시톨레가 아이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프리토리아의 병원 측에서도 입원 및 출산 사실을 부인하면서 ‘가짜 출산’ 의혹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녀가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려진 곳은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메디클리닉 메드포럼 병원인데 이 병원의 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톨레는 우리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으며, 그녀는 루이 파스퇴르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해 우리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쵸테시는 열 쌍둥이를 낳았다는 보도 이후 대중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감사하지만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아이들을 확인할 때까지는 후원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시톨레는 지난 7일, 자연 임신으로 한 번에 7남 3녀의 열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다면 한 번에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한 번도 열 쌍둥이의 모습은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 열 쌍둥이 낳았다던 남아공 여성, 남자친구가 ‘가짜 출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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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6 15:16:06
- 수정2021-06-16 17:37:32
![사진 출처 - ‘아프리카 뉴스 에이전시(ANA)’ 트위터 ]](/data/fckeditor/new/image/2021/06/16/327881623822445013.png)
열 쌍둥이를 낳았다는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의 남자친구인 테보고 쵸테시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쵸테시가 출산 소식을 접한 이후 시톨레에게 여러 번 연락하고자 했지만, 그녀와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시톨레가 아이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프리토리아의 병원 측에서도 입원 및 출산 사실을 부인하면서 ‘가짜 출산’ 의혹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녀가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려진 곳은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메디클리닉 메드포럼 병원인데 이 병원의 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톨레는 우리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으며, 그녀는 루이 파스퇴르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해 우리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쵸테시는 열 쌍둥이를 낳았다는 보도 이후 대중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감사하지만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아이들을 확인할 때까지는 후원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시톨레는 지난 7일, 자연 임신으로 한 번에 7남 3녀의 열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다면 한 번에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한 번도 열 쌍둥이의 모습은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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